경북도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는 울릉도 주 생산 품종인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울릉읍 서면 태하어촌계 지선에서 울릉도 특산 품종인‘대황’시험양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황은 다시마과에 속하는 다년생 해조류로 큰 개체는 1.5m이상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와 독도 연안의 수심 10m이내의 조간대 하부 암반 지역에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다. 또한 대황은 다시마 대용 및 알긴산(해초산)의 원료로 이용하며, 요오드,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기억력 증강, 노화방지 및 산후조리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시장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조원진(새누리당·대구 달서병)의원은 직능단체들과의 타운미팅을 통해 지역의 의견 수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의원은 7일 대구 재향군인회와 요양보호사협회 대구지회, 대한가수협회 대구지회 등 3개 단체와 잇따라 만나 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들을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재향군인회 제32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 의원은 김창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재향군인회 가족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재향군인 가족들에게 국민의 한사람으로 항상 존경과 감사의 가진다고 예를 표하고, 재향군인 혜택이 보다 확대 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8일 대구를 찾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를 지지한다"며 "TK 선거 전담을 위한 특별상설위원회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칠성시장의 한 식당에서 당원들과 만나 "대구가 그동안 특정 세력에 힘을 몰아줬지만 과연 발전이 있었는가 하는 점에서 시민들이 각자 냉정한 평가를 하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 갑에 출마했던 김부겸 전 의원이 4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며 "이는 특정 세력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것을 실증하는 예"라고 강조했다.
대구시(시장 김범일)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공무원 외부강의관련 대가 수령 및 복무관리에 관한 각종 문제점에 대해 전국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 기준보다 강화된 지침을 마련하여 외부강의로 인한 부정부패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지난해 국정감사 시 지적된 공무원 외부강의 등에 대한 직무관련 대가 기준 및 복무 관련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전수조사 결과 일부 공무원들이 행동강령 세부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신고의무를 위반하는 등 문제점으로 자체 징계, 외부강의에 대한 대가 기준 및 복무관리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정하였다.
새누리당은 9일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와 관련 "재미동포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조국의 긍지를 잃지 않고 인류 평화와 조국애를 위해 애써오신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 버지니아주의회 하원이 지난 6일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키기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신 홍일송 버지니아 한인회장님을 비롯한 재미동포 사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 8개 대학은 예비창업 대학생의 실질적인 창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대학창업 공동아카데미』를 개설키로 하고, 2월 7일(금) 11시 30분 엑스코 인터불고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지역의 8개 대학은 현장중심, 실전창업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대학창업 공동아카데미』를 개설키로 합의하고, 교육을 전담할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이사장 송종호)과 이를 지원하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간에 협약을 체결했다. 8개 대학(가나다순) :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 등이다.
경주시의 공무원 중에서 행정직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과 기술 모두 가능한 복수직렬에서도 행정직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기술직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경주시 공무원은 총 1560명으로 이중 행정직렬은 572명이다. 이는 전체의 36.7%로 직렬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나머지는 대부분 기술직이지만 35개 직렬이 합해진 것이어서 이들 직렬의 개별 평균은 약 43명으로 행정직의 10분의1에도 크게 못미친다.
대구 북구 칠곡지구 대안 주거지로 도시철도 3호선 팔달교역 5분거리에 위치한 금호지구가 부각되고 있다. 총 7669세대 2만3325명의 거주를 위한 주거전용도시로 건설되는 칠곡 금호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자연의 기반 위에 지구내 공원 10개소, 유·초·중·고 5개, 중심상업지구,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문화복지시설 등을 모두 갖춘 최적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칠곡생활권을 그대로 이용하는 입지 덕분에 총 4지구까지 개발된 칠곡의 주거문화를 완성하는 5지구라고도 불린다. 세천 성서5단지와 서대구공단, 비산염색공단, 3공단, 검단산업단지, 이시아폴리스 등 금호강변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쾌적주거타운 역할을 하는 주거전용 신개발지이기도 하다. 또 지천과 왜관, 구미로 이어지는 대구 서북부 인근도시 출퇴근 인구를 위한 대안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2월 폭설대란에 경북 일부지역이 초토화됐다. 경북은 지난 7일 이후 내린 눈으로 이날 현재 시설 채소용 비닐 하우스 118동이 파손되는 등 4개 시군 65농가에서 11억1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농업시설물로는 비닐 하우스 118동, 4.5ha(포항 80동, 영양 22동, 봉화 10동, 울진 6동)가 파손됐다. 포항 죽장에서 축사 4동(돈사2, 우사2) 920㎡ 피해, 봉화·영향 등에서 퇴비사 3동과 농산물창고 4동, 저온창고 1동, 버섯재배사 1동, 인삼재배시설 2곳 등이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은 토마토 0.4ha(포항)에서 피해가 났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울진이 60cm로 가장 많은 양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포항 43cm, 영양 40cm, 봉화 35cm, 청송 30cm을 기록했다.
대구 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을 놓고 구미시가 결사반대라는 초강수를 뒀다. 낙동강 수량부족과 수질악화가 가장 큰 이유다. 구미시민 그리고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고 있는 고령, 성주, 칠곡 등 지역민들의 언짢아 하고있다. 구미시의 초강경 반대에도 대구시는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경북·대구권 맑은 물 공급 종합계획’ 용역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말 그대로 낙동강 상류지역에 취수원을 옮기겠다는 맞대응이다. 이미 대구시는 수자원개발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국토부와 취수원 이전에 따른 낙동강 수량 및 수질 분석 등 기초조사에 나선다. 6·4 지선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배영식 전 국회의원 등 시장 후보들도 취수원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 대구시와 구미시가 취수원을 놓고 대혈전이 예고된다. 경북도의원도 취수원 반대의지를 보이고 대구시를 정면 공격했다.
입춘이 지나 움추렸던 몸이 차츰 풀리기 시작하면서 가까운 지역으로 가족단위 봄맞이 나들이가 한결 쉬워졌다. 특히 주말을 이용하는 자녀들과의 문화탐방은 그야 말로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이번주말에는 당일코스로 대구근교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는 찬란했던 고령지역 대가야 고분군을 찾아보면 어떨까. - 편집자 주 - 대구에서 승용차로 30~ 40분이면 갈 수 있는 고령. 대가야 역사의 흔적이 숨쉬는 고령은 대구 근교에서 가장 역사성이 있고 자연미와 인정미가 넘치는 살고픈 지역이기도 하다. 대가야의 왕릉군과 선사시대 암각화 등 30여곳의 크고 작은 유적지와 관광지가 산재해 있는 말대로 가야 유적지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고령이다. 역사의 줄기를 거슬러 올라 가야문화의 옛 자취를 한번 더덤어 보자. ▲대가야왕릉전시관과 지산동 고분군 왕릉전시관은 우리나라 최고의 순장묘인 지산동고분군 44호 고분을 재현해 놓은 전시관이다. 순장이란 죽은 사람을 위해서 살아있는 사람이나 동물을 죽여서 함께 매장하는 장례행위. 전시관 중앙에는 발굴 당시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김정섭 /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지방소방위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산지가 6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 중에서 90% 이상의 산지가 나무로 뒤덮여 있어 건조해지는 초겨울부터 이듬해 새싹이 돋기 전까지는 산불에 매우 취약한 환경일 수밖에 없다. 또한 건조기에는 경사와 굴곡이 심한 산악 지형에서의 불은 전개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접근성도 어려워 산불진화에 큰 어려움이 따라 그 피해 또한 더욱 커지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300건에서 400건 이상의 국내 산불발생과 200ha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하게 산림피해 뿐만 아니라 동물 및 생태계 전반에 끼치는 영향을 감안한다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피해가 매년 발생해 왔기 때문이다. 산은 우리에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잘 가꿔진 나무 1ha
최종찬 / 선진사회만들기연대 공동대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률을 자랑하던 우리나라가 어느 순간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박근혜정부는 출범 이후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특별한 아이디어가 없어도 근면, 성실하게 일하면 돈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의 임금도 크게 올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격 경쟁 면에서 중국과 동남아 등 인건비가 싼 국가를 이길 수가 없게 됐다. 예컨대 넥타이나 TV의 경우 아무리 해도 개발도상국보다 싸게 만들 수는 없다. 브랜드 없는 넥타이가 1만~2만원 하는 데 비해 고급 브랜드 넥타이는 20만~30만원에도 팔리고 있다. 이제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창의성을 발휘해 고부가가치적인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들의 중도 줄사퇴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자 여야가 의원들에게 사퇴 자제령을 내리는 등 ‘의석수 유지’에 골몰하고 있다고 한다.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4일에는 현역 국회의원의 사퇴가 한 건도 없었지만 후보등록 기간인 5월 15~16일이 가까워질수록 사퇴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여야는 현역 국회의원들의 사퇴 자제령을 직간접으로 내리고 나섰다는 소식이다. 현역 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는데, 당 의석이 줄어들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6ㆍ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시점에서부터 광역시ㆍ도 단체장과 교육감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일제히 시작됐다. 규정을 보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유권자를 상대로 전화와 이메일 발송을 할 수 있고 현수막 설치와 어깨띠 착용 등 제한된 범위 내의 선거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4개월 간의 선거전이 시작된 셈이라 할 수 있다.
색다른 주류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맥키스社(옛 선양·회장 조웅래)는 KBS 2TV 개그콘서트 뿜엔터테인먼트에서 활약 중인 김준호·김지민·김원효를 깻잎담은 믹싱주 맥키스 온라인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홍보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온라인 홍보모델로 발탁 된 김준호·김지민·김원효는 개그콘서트 인기코너인 뿜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출연하고 있으며 개성 있는 캐릭터와 다양한 유행어로 인기를 얻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로 2012년 말 미성년자 관람불가 콘서트에 선 가인(27)이 말했다. "야하다고, 노출이 있다고 무조건 섹시한 것은 아니죠. 섹시함에는 진정성과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시, 섹시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27)이 섹시해졌다. 1월, 걸그룹 '걸스데이' 'AOA' '달샤벳' '레인보우 블랙'의 '섹시 바통'을 이어받았다. 가인은 지난달 24일 세 번째 솔로 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의 'Fxxk U'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노래 제목부터 공개된 사진까지 논란의 소재가 있는 곡이었다. 티저 사진에는 욕실 커튼 너머 뒤엉킨 남녀의 실루엣이 담겼다. 28일 공개된 'Fxxk U'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더 야한 걸 바랐던 일부 대중의 기대를 비켜갔다. 모델 주지훈(32)은 뮤직비디오에 등장, 가인과 남녀 사이에 그어진 선을 두고 밀고 당기기를 반복했고 가수 범키(30)와 가인이 주고받는 가사도 야하다기보다는 솔직했다.
여야가 6일 숭례문 부실복원 의혹 논란을 거론하며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유수택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 참석해 "복원된 숭례문은 전통의 맥과 역사의 숨결이 끊겼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비양심이 국보 1호를 또다시 태워버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유 최고위원은 "관계당국은 진상을 철저히 밝혀 엄단해야 하고 지휘 감독자는 어디서 뭘 하고 있었는지 응분의 책임 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그우먼 이경실(47)이 코엔과 계약했다. 코엔 측은 “이경실은 예능, 드라마, 영화, 라디오 등 활동 범위가 넓다.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남성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여성 예능인 선두주자로 맹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1987년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MBC TV ‘우리들의 일밤’ SBS TV ‘진실게임’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993년 MBC TV ‘파일럿’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해 MBC TV ‘남자셋 여자셋’ SBS TV ‘사랑과 야망’ 영화 ‘걸스카우트’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5일 국악소녀 송소희 양을 'UN 공공행정포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소희 양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행사인 UN 공공행정포럼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럼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송 양은 포럼 관련 홍보 동영상, 포스터 제작, 캠페인 등에서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로고송 제작에도 참여하고 문화공연에 출연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송 양은 첫 활동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복주머니를 시민들에게 직접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