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이며, 어린이의 경우는 성인과는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행시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은 피할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농한기를 맞이해 건전한 여가선용 제공과 건강생활 실천의지 향상을 위해 13개 보건진료소 지역주민 650명을 대상으로 ‘삶의 현장을 찾아가는 푸른 행복가꾸기사업’을 운영한다. 7일부터 2월 27일까지 관할 경로당, 마을회관 및 보건진료소에서 열리는 이번 푸른행복 가꾸기사업은 영주시가 자체 개발한 영주 선비체조 보급과 금연, 절주, 구강,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만성질환관리(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취미교실(웃음치료,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도자기, 한지공예), 기초 건강검사와 한방진료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천군은 지난 6일 보문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 여행이란 주제로 2013 기획여행이용권 사업으로 1박 2일일정으로 희망 여행을 떠났다. 여행이용권사업은 평소 경제적, 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국내여행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내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수요 확대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와 지자체에서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원히 땅속에 묻힐뻔 했던 효자비가 20년만에 발견됐다. 7일 의성군 단촌면 주민들과 성주도시 효자공파 후손, 의성향토사연구회원 등 50여 명은 '묘금동 효자비' 앞에서 고유제를 올렸다. 묘금동 효자비는 20년전 구안국도 확장공사 중 도로변에서 사라졌다. 영원히 묻힐뻔 했던 도금동 효자비는 지난해 12월말 도수로 공사 중 우연히 다시 발견됐다. 후손들과 주민들은 단촌면 방하리 양지바른 곳에 다시 비를 복원한 뒤 이날 고유제를 지냈다. 효자 도금동(?~1583)은 성주 도씨로 성산부원군 진(陳)의 후예다. 도금동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남달랐다. 집안이 어려웠으나 부지런히 농사일을 했다.
영주시는 힐링특구산업도시 신청과 때를 맞춰 음식을 통한 치유를 위한 ‘테라푸드’를 개발,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와 함께 치유 허브도시로 이미지를 굳힌다. 시는 7일 아모르웨딩 3층에서 시 관계자, 음식업 영업주, 지역인사, 사업단 연구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 메뉴개발 최종보고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은 영주시가 주도해 문경시와 봉화군이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내에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사업단(단장 김미림)을 설치 2013년 1차사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테라푸드 신메뉴 9종 개발과 내림음식을 활용한 전통먹거리 메뉴 5종을 개발했다.
경북도 올 상반기까지 온-나라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 도와 시·군간 업무처리의 혁신적 개선을 위해 사업비 90여 억원을 확보했다. 온-나라 시스템은 정부표준 행정업무관리시스템이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구현과 중앙-도-시·군간 복잡한 정책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안전행정부에서 개발한 표준업무 관리시스템이다.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표준화는 물론 계획수립에서 진행, 결과에 이르기까지 이력관리와 이에 따른 내용을 기록,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정부기관간 업무(내부)망을 통해 자유로운 자료 송수신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서비스와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읽어주는 공문서 서비스가 함께 지원된다.
군위군은 관내 보건소와 지소에 연중 건강증진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예방중심의 포괄적인 주민 건강관리사업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만 55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는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주중 5회 운영되고 보건지소는 7개면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각 보건지소별로 운영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8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014 새해 농업인 사과 실용 교육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8일 정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전통먹거리·테라푸드 메뉴 시식 평가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울진군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14억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689명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케 됐다. 또 다양한 노인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노노케어) 일자리사업도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일자리 사업으로는 쾌적한 울진군 만들기를 위한 환경개선보호사업,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스쿨존교통지원사업, 소외계층 노인에게 생활지원 및 말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사업 등 8개의 사업이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10일까
울릉군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동기부여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1박32일간 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미국어학연수는 지난 2008년 8월 독립운동가 故 오창선씨의 후손 오영상(당시 애리조나 한인회 이사장)씨가 일본의 독도야욕을 비난하는 성명서 낭독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을 당시 울릉군에 미국 어학연수를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2009년 9월 재미사업가 김건선(현 미국어학연수 추진위원회 위원장)씨의 추진 아래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 울릉군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미국어학연수가 본격 진행됐다.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중점사업인 '영덕 고래불 해양 복합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가 올해 국비예산 33억5000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사업은 2015년까지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일원 17만5000㎡에 캐라반사이트, 해양데크로드, 생태체험장 등 휴양·체험형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원)이 들어간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구상 용역, 지방 재정 투융자 심사와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현재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은 오는 6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태평양전쟁 전후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유족과 피해자들을 상대로 추가 위로금 지급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1일부터 5년간 접수 기간내에 신청을 하지 못해 위로금을 지급받지 못한 피해자와 유족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국회가 지난달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위로금 신청접수 기간을 일정기간 연장한 데 따른 조치다.
울진군은 ‘울진 키토산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명품먹거리로 만든다고 7일 밝혔다. 울진군은 군내에서 사육중인 한우 중 출하 6개월전 전 두수에 대해 ‘울진 키토산한우’ 사료를 급여해 육질개선과 중량을 증대시켜 농가소득증대 및 울진명품 한우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울진 키토산 한우’ 사료는 한우에 좋은 생균제에 울진대게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혼합해 한우의 소화기능 증대로 한우성장 및 육질을 좋게 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우를 생산, 울진을 찾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FTA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민선 4·5기 동안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는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SOC사업이 더욱 활발히 펼쳐져 지역균형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북도가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로 도로·철도분야 사회간접자본(SOC)확충에 4조원대의 국비를 확보해 가능하게 됐다"라며 "특히 서해안 중심의 L자형이 동해안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U자형으로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새로운 경북발전을 선도할 도로·철도망 구축예산은 전년 3조3070억원 대비 8444억이 증액된 4조514억원으로 25.6%가 증액됐다. 복지예산에 밀려 전반적인 SOC예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로 도는 보고있다. 이로써 추진 중인 사업의 계획기간 내 마무리가 가능해졌고 신도청 시대를 이끌 새로운 도로·철도망의 구축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은 올해도 국내 최대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대표 서정)와 전국 CGV 동시 개봉영화 상영관을 운영키로 하고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영덕군은 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 가장 관람하고 싶은 예술행사로 영화(41.4%)를 가장 많이 선호한 점을 고려해 지난해 2월 CGV와 연간 개봉영화 상영관 운영 협약을 맺어 10개월 동안 64일 129회 73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지난해의 경우 10개월 동안 예주영화관에는 2만690명이 영화를 관람해 인구 4만의 지역규모를 볼 때 많은 군민들이 예주영화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까지 가야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예주영화관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로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많음에 따라 가족끼리 함께 영화를 보며 공감대를 형성해 가족간의 친화력을 높였고 여가시간을 문화생활로 보낼 수 있어 군민들의 여가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
영양군은 2014년도 소규모농업용수개발사업으로 석보면 답곡리 소재 답곡지저수지개발사업 및 청기면 기포리 소재 기포지저수지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에 추진하는 신규 저수지 2개소는 2014년도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6년도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은 신규 저수지가 준공되면 농사철마다 물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원활한 경작에 큰 도움이 되리라 추정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의 능력개발과 각 읍면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읍면회원 323명을 대상으로 9~20일까지 6일간 읍면별 순회 교육을 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8일오전 청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4년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한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8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장회의에서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