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영주지구협의회(회장 김자여)에서는 주택이 붕괴 위험에 처하였으나 수리를 하지 못하는 정신장애 3급 황모씨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작하여 30㎡ 규모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4일 입주식을 가진다. 황씨의 사랑의집 고치기 사업에는 범죄예방영주지구협의회 예산 500만원 과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1,200만원이 소요됐으며, 건축에 필요한 설계도면, 레미콘을 비롯한 건축 자재들은 회원들의 무료 기탁과 봉사로 이루어 졌다. 영주시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해 슬레이트 지붕 제거와 건축물 철거 등을 지원했으며 민ㆍ관 협력 연계사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주요 사례가 됐다. 김자여 회장은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연계해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폭넓은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문경 향우회원 400여명은 지난 2일 오후 7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탁대학 시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재경, 재부향우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구문경향우회를 창립했다. 그동안 대구지역에는 고향의 정을 나누고 지역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향우회 조직을 결성하지 못해 지역 출신들에게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지난 6월 20일 창립 준비 회의와 10월 28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향우회원들의 많은 노력과 고향 사랑의 힘을 모아 향우회를 결성하게 됐다. 창립총회는 주요행사로는 향우회 임원단 소개, 회장취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기원 퍼포먼스,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초대회장으로는 강형석(66세, 점촌출신) 한융금속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 문경시는 문경시 투자유치 설명회, 특산품 전시판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와 문경의 기관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3일 대선 재도전 의사를 시사하면서 본격 행보를 보이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향해 "패배한 장수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고 손자병법에 나와 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엄중한 시기에 문 의원은 민생 고민을 담기는커녕 1년 전 대선후보였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무책임하고 뻔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 의원은 본인이 먼저 온 나라에 불 질렀던 사초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군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녹색희망연합이 주관하는 2013년도 그린리더 초급자 양성교육이 3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생활 실천지침을 전파하여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녹색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녹색생활실천 이라는 주제로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운영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린리더의 역할을 공감하면서 21세기 녹색활동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그린리더 교육은 2010년 초급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00여명의 초·중급 그린리더를 배출했다.
"식칼 보다 누리꾼 댓글 더 가슴 아파"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전날 식칼과 협박편지를 받은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협박사건은 본 의원의 김정은 비판 활동,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을 견제·위협할 목적으로 국내 종북주의자가 보낸 협박성 메시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사무실 출입문에 부착된 협박문에 '민족의 존엄에 도전하는 하태경'이라는 문구가 적힌 것을 두고 이같이 짐작했다. 하 의원에 따르면 '민족의 존엄'은 북한에서 김정은을 호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즉 김정은의 권위에 도전하는 하태경이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 의원은 또 "무모함을 볼 때 이번 사건이 북한의 직접 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이대공)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구입한 장애인용 12인승 승합차 1대를 주민생활지원과에서 김동길 주민생활지원과장과 김장환 예천군장애인심부름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예천군장애인심부름센터로 전달된 12인승 승합차는 대중교통 이용과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병원진료 보조 등 이동서비스를 도와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연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문 의원이 지난 1일 자신이 출간할 저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공안정치를 이끄는 무서운 대통령'이라고 표현하고, 지난 2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에서는 '정부의 종북몰이에 제일 분노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벌써부터 때아닌 대권행보를 이어가는 문재인 의원의 발언이 정치적 금도를 넘나들고 있다"고 강한 톤으로 문 의원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문 의원이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세력에게 단호히 대처하는 새누리당과 정부에 대해 종북몰이라고 호도했다"며 "안보와 종북도 구분하지 못하고 친노 강경 세력 결집을 위해 친노세력 전매특허인 국민 편가르기 병이 도지고 있다"고 밝혔
봉화군 물야초등학교(교장 김광석)는 최근 영주시 가흥2동 새희망힐링스를 방문해 지역소외계층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느끼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새희망힐링스는 사회에서 소외돼 살아가는 정신장애인들이 재활의지를 가지게 하고자 하는 복지기관으로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물야초등은 정신의 상처를 입은 그들에게 스스로 재활의지를 가지게 하고 아울러 삶의 희망을 가지게 하고자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관계의 힘’외 도서 31권(62만1300원)을 기증했다. 또한 방과후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리코더, 플롯,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정신장애우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주어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새누리당이 민주당과의 '정국 정상화 지도부 4자 협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 4일 새해 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단독 상정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오전 4자 회담 종료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의가 안 되면 내일 예산안을 단독 상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앞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 4자 회담을 갖고 정국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편 최 원내대표는 회담 후 '오늘 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최대한 빨리 끝내겠다"고 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별검사 실시 문제와 국가정보원 개혁 특별위원회 설치 문제 가운데 무엇이 회담 난항의 원인이냐'는 질문에는 "둘 다"라고 답했다. 뉴시스
김복규 경북 의성군수는 4일 오후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3 의성군새마을지도자 대회'참석한다.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는 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4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의용소방대 조직 교육에 참석한다.
야당이 3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청와대를 비난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끝내 문형표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강행임명을 했다. 임명은 강행됐지만 검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민주당의 업무상 횡령혐의 고발, 참여연대의 국민권익위 신고에 따른 수사와 조사결과를 우리는 지켜볼 것이고 끝까지 문제 삼고 결과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도 "국회를 전적으로 등지고 장외투쟁을 하며 야당대표를 하셨던 분(박 대통령)이 꽉 막힌 정국을 풀기 위한 여야 4인 회담이 열리는 시간에 국민과 야당이 그토록 반대하는 인사의 임명을 어떻게 강행할 수 있냐"며 "국회 정상화를 훼방 놓을 작정이 아니라면 어떻게 정치적 금도마저 짓밟으며 문제인사 임명을 강행할 수 있냐"고 비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고윤환 문경시장은 4일 오후 문희아트홀에서 열리는 문경시민과 함께하는 통일안보 강연회에 참석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4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리는 순흥초군청 학술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태옥)는 '제1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일 제1차 본회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3일에는 시장으로부터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4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7일간의 일정으로 시정 업무전반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오는 11일부터는 2014년도 영천시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오는 19일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울진군보건소(소장 조주현)와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가 2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에 나섰다. 이번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은 자살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등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할 구급대원 등 소방서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사로 경북전문대 전대성교수를 초빙해 ‘우울과 자살로 가는 심리적 근원 알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울진군의 2012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률은 36.8%로 경북 32.5%, 전국 28.1%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달 30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등 20가구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가족 한마음 여행”프로그램을 가졌다.〈사진〉 이번 가족여행은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접할 기회가 적은 가족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교통문화센터, 동물원 관람 등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천 도시재생 주민대학 제2주차 수업이 최근 영천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총괄교수인 대구대 홍경구 교수의 도시재생 사례 강의가 끝난 후 상업지(완산동)재생팀(지도교수 이성현 대구대 교수), 주거지(서부동, 중앙동)재생팀(지도교수 김주야 대구대 교수)으로 팀을 나눠 현장답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도시재생 주민대학에 참가신청을 하지 못하였으나 제1주차 수업 시 주거지 재생팀에 중앙동 일부가 포함된다는 소식을 접한 중앙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현장답사에서 상업지(완산동)재생팀은 영천공설시장과 말죽거리 연계방안, 한약재특화 거리조성, 공동체의식 강화 방안 등을 제시하였으며, 주거지(서부동, 중앙동)재생팀은 근대문화역사가 풍부한 지역자산 활용 및 관광자원화 방안, 먹거리골목 재생 등 지역 문화·역사를 활용한 재생방안을 봇물 터지듯 제시하였다. 이날 추운날씨가 무식할 정도로 현장답사는 예정시간 1시간을 넘긴 오후 7시에 끝이 났다. 영천 도시재생 주민대학 제3주차 수업은 12월 6일 개최되며, 현장답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강의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6·4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승리를 위한 전략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박근혜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을 띄는 데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행보에 따른 야권연대의 재편이 불가피한 만큼 정국 주도권을 놓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과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61명, 기초의원 2888명, 시·도교육감 17명 등 4000여명을 동시에 선출하는 매머드 선거다. ◇野 '정권 심판론' VS 與 '민생 살리기' 내년 지방선거는 박근혜정부 출범 2년차에 치러지는 선거로 정치적으로 '중간 평가' 성격이 강하다. 선거의 승패에 따라 향후 국정운영의 중심축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가 결정되는 셈이다. 새누리당이 무난하게 승리할 경우 중앙은 물론 지방 권력까지 장악해 집권 중반기를 안정감 있게 이끌 수 있지만 야권이 이길 경우 '조기 레임덕'이 우려된다. 정권 초기 지난 대선 당시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 의혹 등으로 대선 공약과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린 만큼 정부·여당으로선 주도권 찾기가 절실하다. 이에 새누리당은 야권을 향해 민생은 뒤로 한 채 정쟁에 골몰하고 있다는 공세를 강화하면서 민생과 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 문제를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박근혜정부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집권 초기 인사는 물론 각종 정책 등에서 박 대통령의 일방적 국정 운영에 불만을 느껴왔던 민주당은 불통과 무능을 집중 부각하면서 견제론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비록 국회에서는 여권이 다수를 점하고 있지만 지방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