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기계연구소 이동목 박사(39·사진)는 최근 특허청과 대한기계학회 등 5개 공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우수논문-특허 연계사업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특허성 높은 우수논문 발굴을 위해 실시한 이번 시상사업은 지원대상 공학회별로 응모된 논문에 대해 창의성과 학술적 우수성, 특허 연계 성과 및 지재권 관련 활동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학회별로 각 1편의 논문을 선정했다. 이동목 박사는 작년 1월 대한기계학회 논문집에 게재된 5축 동시 구동을 통한 볼바 측정용 원추형 경로 생성 방법 논문으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논문은 경북대 기계공학부 양승한 교수와 이재창 박사과정연구원(26)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경영학과 김상우(53) 교수가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991년 출범한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는 현재 대학의 마케팅 교수 및 학자, 기업의 마케팅 CEO 등 국내외 회원 300여명이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학술단체다.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는 연 4회(3·6·9·12월) 국내 전문학술지(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마케팅논집'을 발간하고 있다. 매년 2회 이상 대학원 및 학부 학생들의 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실천적 연구를 진작시키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대통령직속 미래
새누리당 경북도당 소속 의원들과 민주당 전남도당 소속 의원들이 오는 15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경북도당과 민주당 전남도당 소속 현역의원들의 모임인 '동서화합포럼'은 최근 내부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번 방문은 민주당 전남도당의 주관 하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오는 3월 경북 구미시 상모동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은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은 생가 방문은 영호남 지역갈등 완화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다. 앞서 동서화합포럼은 지난해 12월2일 동서화합포럼 결성 당시 "끝없는 정치권 갈등을 없애기 위해 양당의 뿌리 지역부터 치유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었다.
㈜우방이 새해 첫 말띠 입주민을 위한 축하 행사를 가졌다. 우방은 2일 말띠 해를 맞아 지난 연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구시 동구 율하동 율하우방아이유쉘 902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말띠 입주민 새해 첫 이벤트를 진행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입주민을 축하하고 기념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율하우방아이유쉘 김수규 현장소장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이벤트에서 입주민 김모(36)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씨는 “결혼 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내 집을 장만했다. 기쁜 마음으로 새해 첫 날에 입주일을 선택했는데 좋은 일이 겹쳤다”며 “우방 브랜드 가치를 믿고 입주를 한 만큼 앞으로 아파트 가치가 더 높아졌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율하우방 아이유쉘은 2012년 3월 분양을 시작한 후 20개월만인 지난 달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30년 불심 공부 끝에 부처님은 제게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하라 이르셨죠" 연말마다 꼭 정해진 농가에서 햅쌀을 찧어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스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정보사(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에서 주지 정호스님(53·여)을 만났다. 2011년 초부터 꼬박 3년동안 정보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갓 찧은 햅쌀을 받고 연말연시를 보냈다. 지난달 19일에는 햅쌀로 만든 떡국 100봉지가 새터민 등 100세대에 전달됐으며 2011년과 2012년에도 백미 10kg 100포가 기초수급자 등 120세대 등에 후원됐다. 동사무소를 통해 지원되기 때문에 쌀을 받은 대다수는 정보사에서 나눠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좋은 일을 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지 않느냐는 질문에 정호스님이 이같이 대답했다. '무주상보시'란 '집착 없이 남에게 베푸는 것'을 뜻한다. 자신이 베풀었다는 의식은 집착을 남겨 결국 깨달음에 도달할 수 없게 만들 수 있으므로 이를 경계하고 집착을 버리라는 말이다.
"분해 죽겠다. 우리가 일본군에 끌려가 어떤 고초를 겪었는데…" 대구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6) 할머니는 3일 오전 대구 포산고등학교 목련관(전시실)에서 이같이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대구지역 기숙형·자율형 공립고인 포산고등학교가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사실이 알려진 다음 날인 이날 오전 대구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학교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항의 방문에는 이용수 할머니와 채영희 대구10월항쟁유족회장, 김찬수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상임이사, 천재곤 전교조 대구지부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10여개 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보면 '위안부가 일본군 부대를 따라다녔다'고 적혀 있는데 이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일본군에 끌려간 게 아니라 스스로 위안부가 됐다는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남이공대학교 관광계열 김한주 교수는 최근 열린 2013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희망나눔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자원봉사자들의 긍지와 존경에 대한 사회적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운 행복 나눔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한주 교수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돼 희망나눔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양대 4대 학군단장에 김남수 중령이 취임했다. 동양대학교는 실내체육관에서 최성해 총장과 권태환 학생군사학교 부학교장, 학군사관후보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학군단장은 학군 26기로 임관한 이래 포병부대 지휘관과 참모 등을 역임했다.
경산시는 서부1동 옥산 지하도내 벽면부스의 공공미술작품 교체작업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11개 부스에 전시된 성암초, 경산여고 학생들 작품 60여점을 장산초, 성암초, 옥산초, 서부초, 장산중교 및 평생학습 서예, POP, 포크아트반 학생들의 작품 50여점으로 교체했다. 각 전시작품에 출품자들의 성명을 기입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파손된 일부 전시부스 시설물도 보수했다.
경산시는 민원안내봉사자 30명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경산시는 2005년부터 민원인에게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읍면동 지역여성인사 30명을 봉사자로 선발,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안내봉사자는 민원처리 부서 안내와 장애우 도우미, 민원실 환경정비 등 여성의 감각적인 섬세함을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의 정으로 실천하고 있다. 2인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원실 동편 출입구에서 민원안내를 담당한다.
경산시 제15대 부시장에 김학홍 전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이 지난3일 취임했다. 신임 김학홍 부시장은, 경북 문경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경북도 기획관리실 기획총괄사무관, 정책기획관 등 주요 요직을 거치고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청도군은 농촌지역에 산재해 있는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정비사업을 올해에도 본격 추진한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에 따르면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본군 지역에는 1960~70년대 지어진 노후된 주택 5,100여 가구와 축사, 창고 등 전체 11,600여동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이 남아 있어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물론 마을경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올해 3억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100동의 슬레이트 지붕과 함께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부속건물 등 대상 건축물을 2월까지 확정해 우선 철거할 방침이다. 슬레이트에는 석면이란 섬유형태를 가진 규산 광물류가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를 통한 인체 흡입시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2009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한 해 중앙단위와 도단위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총 34건에 대한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포상금 1억3000만원을 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안정행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중앙단위 평가에서 총 9건에 대해 사업비 3억5000만원과 포상금 8500만원을 받았다. 경북도 등 평가에서는 총 25건에 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4천5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군에서 역점을 둬 추진한 ‘클린 성주 만들기’ 사업을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촌 만들기 국책사업으로 이끌며 환경부가 주최한 환경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받고, 경북도 리더십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고령군은 '고령부례관광지' 조성사업을 올 상반기에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북도와 업무 협의를 마쳐 사업비 76억원을 확보하고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곡면 부례 일원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6억원을 들여 다음해 12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물로 바이크텔, 카라반 및 야영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산악체험장 등을 조성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낙동강변의 무한한 관광자원을 발굴,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6일 오후 2시 군청종합상황실에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된“2014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은 오는 2월21일까지 총180건(311억)의 사업을 합동설계단에서 측량ㆍ설계 등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시설관련 공무원 상호간 전문기술 지도와 정보교환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사이버대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이 마감됐다. 모집 결과 지원 경쟁률이 가능 높은 학과 및 전형은 언어치료학과 3학년 학사편입으로 40명 모집에 98명이 지원해 2.4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입시에 나타난 이슈는 '고학력'과 '10대의 두드러진 지원율'이다. 3일 대학에 따르면 학력별 지원 현황 분석 결과 전문대학 학력 이상 지원자가 82%에 달했다. 4년제 대학 학력 이상 지원자(석사학위 소지자 포함)만 보더라도 33%를 넘어섰다. 이중 서울대 2명, 고려대 4명, 연세대 3명, 이화여대 4명 등 소위 SKY대 학력 출신 지원자들도 눈에 띄었다. 일본 도시샤대학(同志社) 출신 포함 외국유학파 지원자도 4명이 지원했다. 전년 대비 연령별 지원 트렌드 변화도 눈에 띠는데 특히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8명을 포함한 10대의 지원율은 작년 동기 25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선취업·후진학 제도의 정착과 사이버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른 것으로 대학측은 보고있다.
장기복무 군인의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새누리당 김종태(사진·상주) 국회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여·야 의원 28명과 함께 '군인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 타 공무원과 달리 정년제한이 있는 직업군인의 정년이 연장된다. 또 조기전역으로 나타날 수 있는 고용불안이 해소되고 장기복무 군인의 사기진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2008년 개정된 경찰, 소방관 등 '국가공무원법'은 정년이 60세로 연장된 것에 반해 같은 특정직 공무원인 직업군인의 경우 연령정년, 근속정년, 계급정년으로 인한 조기전역으로 일반 공무원에 비해 경제활동이 짧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최근 군청 강당에서 칠곡군 정책평가단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왜관 개청 100주년을 기념해 칠곡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물(심볼, 슬로건, 캐릭터) 개발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상징물 개발은 지난 2001년 개발해 현재 사용 중인 마름모꼴 심볼이 차갑고 정적인 이미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안정성이 부족하고, 기존의 호이 캐릭터 또한 표정이나 형태적으로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칠곡군만의 역사적 특성과 지향가치를 나타내는 도시슬로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상징물의 변경 및 신규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상징물의 특허등록기간 만료와 왜관 개청 100주년에 맞춰 지난해 3월 주민 공모를 실시, 그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칠곡군의 지향가치를 나타내는 차별적이고 친근한 이미지 개발을 위해 칠곡군 상징물(CI) 개발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6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리는 ‘고문변호사 위촉장 전달식’에 참석, 위촉장을 전달한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삼현토건(주) 이진복 대표가 1,0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