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양 -대구 중구 삼덕동 주민 중구 삼덕동 주민입니다. 본인의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몇달전부터 낮동안 주차하는 차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전화를 받고 차를 빼 주다가 최근에는 아예 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 어떡할 까 고민하다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구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장경화씨. 감동 받았습니다. 우선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겠다. 왜 진작 얘기를 하지않았느냐 공감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해결하겠으니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차 번호를 알려 주었더니 10분 후 결과 전화가 왔습니다. 해결 되었다고. 처리한 일도 일이지만, 넉넉한 마음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재명-청도경찰서 경무계장 연말연시,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연말 분위기에 편성한 숭년회 등 각종 모임이 증가하면서 음주운전 단속 건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언론이나 메스컴 등에서 음주운전의 심각성에 대하여 보도하고 있음에도 쉽사리 근절 되지 않고 있다. 음주운전은 경제적 손실 뿐 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범죄이다. 운전자의 잠깐의 실수가 죄 없는 타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안겨주고 삶을 파탄시키는 범죄라는 것을 인식하는 운전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서는 음주운전이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공감대 형성과 타인의 생명을 뺏는 살인죄에 버금가는 중대한 범죄로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단속과 더불어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 집행의지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술을 몇 잔 마시지 않아서, 집이 가까워서...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은
곽범권- 고령경찰서 생활안전계 교과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교폭력 피해유형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했는 것이 언어폭력으로 나타났다. 또한 언어 파괴와 비속어 사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매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가 인터넷 게시판이나 카페를 꼽았다. 25.4%는 방송, 16.2%는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각각 택했다. 신문을 지목한 응답자는 2.2%에 불과해 국민의 올바른 언어생활에 신문이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욕설이나 비속어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변 선후배나 친구의 말투, 인터넷에서 쓰는 말투, 부모 등 주변 성인의 말투 등을 들었다. 청소년을 둘러싼 언어 환경 정화가 시급함을 일깨운다. 뒤를 이어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신체폭행 그리고 사이버 휴대전화상의 괴롭힘 등으로 나타났다. 우선 기성세대의 무분별한 언어오염과 폭력이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을 터이고 매스컴, 광고 등을 통하여 전파되는 언어 또한 정화되지 못한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요컨대 사회전반에 만연한 폭력, 무질서, 혼란, 부조리, 전통파괴 같은 위해요인이 고스란히 언어라는 경로를
전 문 석 / 문경경찰서 청문감사관실 2013 계사년(癸巳年) 한해의 끝자락에 서 있다. 처음의 시작이 제대로 변화되었는지 지나온 시간의 성찰이 필요하다. 또한 2014 갑오년(甲午年)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방향으로의 변화(變化)이다. 그 변화의 시작은 지금 나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누군가의 변화에 의해 자신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변화에 의해 세상이 달라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 정부에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것에는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법질서 미준수 관행’이다. 이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법(法)이란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모아져서 만들어진 것으로 공동생활의 질서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도덕이다. 이 법의 역할은 사회적으로 약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노력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이다. 또한 진정한 삶을 아름답게 공유하는 것이다. 그리고 후회없는 삶을 위한 방정식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들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죽을 때 사람들이 하게 되는 후회는 크게 세 가지라고 한다.
민주노총이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는 뉴스에 우리 모두는 걱정이 태산같다.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 강제 진입과 철도노조 탄압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민주노총은 이와 함께 매일 촛불집회를 열어 대통령 퇴진에 동의하는 시민들과 연대하고 철도노조 3차 상경투쟁 등을 통해 총 역량을 집결할 태세다. 철도 개혁을 하려다 사태가 이처럼 악화돼 안타깝기 그지없다. 개혁의 필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서는 대화로 물꼬를 터야 함은 당연하다. 철도 파업이 23일로 보름째를 맞으면서 시멘트와 석탄, 수출입 컨테이너 등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져 경제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철도 파업이 계속되면 연말부터는 KTX의 운행 횟수가 평소의 60% 수준에 그쳐 설을 앞두고 승객 불편이 커질 것은 당연하다. 크고 작은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부와 코레일, 철도노조는 모두 서로의 입장만 고집한 채 협상의 자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당사자들 모두가 강경 일변도로 나가서는 결코 해답을 찾을 수 없는 것이 파업문제다.
유엔이 ‘북한인권 결의안’을 올해로 9년째 채택했다. 올해는 제68차 유엔총회에서 합의(컨센서스)로 결의안을 확정한 것이다. 결의안 채택은 2005년 이후 9년째 이어지는 연례행사처럼 되어버린 일이기도 하다. 명실공히 온 세계가 북한을 세계 최악의 인권 유린국으로 규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는 대조적으로 이를 모른척 하고 있다. UN과는 대조적으로 올해로 9년째 북한인권법 처리를 미루고 있다니 딱하기만하다. 유엔 결의안이 새삼 주목받는 배경으로 지구촌이 다 알아버린 장성택 처형 사태가 깔려 있다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가 있을까. 실세중의 실세라고 할 수 있는 장성택이 무자비하게 제거될 정도라면 북한의 힘없는 민초들은 과연 어떠할까. 결의안은 “시민·정치·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대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침해가 자행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모든 정치범의 즉각 석방과 인권상황 공개도 촉구했다.
대구지역 초등학교가 일제히 겨울방학에 들어간 23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밝게 웃으며 하교하고 있다.
울릉군내 울릉읍 도동리와 서면 남서리, 북면 천부리 일원 3곳에 보금자리주택 110가구가 건립된다. 울릉도에 2005년 처음으로 71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저동에 들어선지 8년만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국민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후보지 조사를 지난해 10월부터 3차례에 걸쳐 현지조사를 했다. 이후 같은해 12월24일 경북도, 울릉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울릉군에 국민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육지보다 건축비가 3배정도 더 소요되지만 경북도가 울릉군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정부에 건의해 일궈낸 성과이다. 현재 서면 남서리 일원 24가구(전용29㎡)와 북면 천부리 일원 16가구(전용29㎡)는 지난 11일자로 울릉군으로부터 건축허가를 얻어 내년 5월 착공예정이다. 아울러 울릉읍 도동리 국민임대 2동, 70가구의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득하기 위해 군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람, 관련부서 협의 및 의회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도에 승인을 신청했다. 도는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검토의견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연말과 함께 새해가 다가오면서 저금통과 가계부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새해목표로 과소비를 줄이고 근검절약을 다짐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G마켓은 최근(11월20일~12월19일) 저금통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8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12/13~19) 동안에는 전년 동기대비 5배(478%) 이상 급증했다. 가계부와 금전출납부도 최근 한달 새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PC나 모바일을 가계부로 활용하면서 아날로그 가계부를 찾는 이들이 줄어 지난해에는 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올들어서는 다시 증가폭이 커졌다. '공부'를 위한 결심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새해를 앞두고 다이어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공부에 대한 결심을 반영하는 스터디다이어리와 프랭클린 플래너 판매가 각각 전년대비 149%, 80%씩 크게 증가했다.
동해안(경주 감포항)에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가 최초로 건립된다. 경북도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60억원 규모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FPC사업은 해양수산부 발족과 함께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신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한 핵심 사업이다. 올 10월16일 공모해 대학교수, 전문기관 등 전문 평가단을 구성해 공개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경북도 경주시수협으로 사업자를 선정됐다. 이로써 내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에 걸쳐 경주시 감포항에 저온처리 시스템을 갖춘 작업장과 냉장·냉동 및 제빙시설, HACCP 시설 갖춘 가공공장과 수산물 유통시설이 건립된다. 도 관계자는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오징어, 가자미, 복어, 청어 등 가공제품 생산과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물류비용이 절감되는데 여기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어업인에게 환원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청도소싸움이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고 매출도 지난해에 비해 169% 성장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23일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21일과 22일 왕중왕전을 끝으로 올해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갑종체급은 '화악산', 을종체급은 '범이', 병종체급은 '악돌이'가 우승했다. 올해 경기수는 45주동안 899경기가 진행됐다. 우권매출액은 195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115억6000만원보다 169% 증가했다. 관람객수 면에서도 2012년 전체 관람객이 30만명이던 것에 비해 올해 관람객은 100만명을 넘었다. 또 하루매출최고액도 3억6500만원을 기록했고 하루평균관람객도 1만1000명을 나타내는 등 대부분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청도군은 올해 성과의 원인으로 다양한 홍보와 함께 반기별 승강급제의 실시, 승자승, 패자패 대진 편성 등 결과 예측이 힘들었던 각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기별 승강급제로 싸움소의 기량을 향상시켰으며 승자승패자패 경기시행으로 회피경기를 최소화해 소싸움경기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는 것이다.
포항시가 온천법을 무시하고 특정인에게 특혜의혹을 사고있다. 모씨는 허위계약서를 이용해 온천 최초 발견자 명의변경, 그동안 개발권자 행세를 하고 각종 인허가로 특혜를 누리고 있다. 포항시는 온천지구지정고시를 득한 실제 온천수 이용권자를 무시하고 온천법상 권리가 없는 모 목욕업자에게 온천개발계획수립을 하도록 권한 부여를 시도하는 등 특혜를 주고있다. 김양수 (주)신광온천대표의 말이다. 그는 "20여년 세월을 온천개발을 위해 인생을 바쳤다"고 말했다. 그에게 있어 온천개발은 분신이다. 그런 그가 온천권개발이라는 10부 능선을 향해 힘겨운 결을 내딛고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김 대표는 포항시가 진정한 온천개발권자를 뒤로하고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손을 들여주려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말 그대로 포항이 온천권개발을 둘러싸고 시끄럽다.
최근 한수원의 본사 조기이전계획 유보에 대해 일부 경주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의회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한순희 경주시의원은 23일 열린 '시정질문과 답변'에서 한수원 본사 경주 조기이전 유보 발표와 관련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한 의원은 "시의회와 간담회도 없이 유보를 발표한 것은 부적절한 것이 아니었냐"고 질의했다. 또 정복희 의원은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이고 현안을 왜 지자체 대표인 시장이 하지 않고 국회의원이 설명했냐"며 "시의회와 협의 없이 이뤄진 유보는 무효이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반면 김일헌 의원은 "임시사무실의 마지막 대안인 서라벌대 이용을 위해서도 용도변경하는데만 1년 6개월이 소요돼 실제이익을 위해 조기이전 유보는 바람직한 결정이었다"며 "향후 시민들을 잘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권순범)는 배우 이다해(29)씨 등이 '성매매'와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뜨려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 등을 서울경찰청에 넘겨 수사지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등 죄질이 좋지 않은 자는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성매매 연예인설과 관련해 실추된 명예와 이에 따른 정신·물질적 피해에 대한 처벌을 요청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가수 신지(32), 개그우먼 조혜련(43)씨는 경찰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수사를 의뢰했다.
증권가 정보지와 인터넷의 '성매매 연예인' 리스트에 오른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32)가 대응했다. 신지는 20일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성매매 리스트와 관련 수사를 의뢰했다. 매니지먼트사 KYT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신지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면서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 의뢰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요태는 지난 13일 새 싱글앨범 '안아줘요'를 발표했다. 그러나 신지가 이번 루머에 휩싸이면서 사실상 신곡 활동이 중단됐다. 신지는 애초 용산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었으나 해당 사건 담당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넘어감에 따라 이곳에 접수했다
공동주택 층간소음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바닥재나 매트 제품의 층간소음 저감 효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경량충격음에 대해서는 전 제품에서 소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량충격음에 대해서는 매트 8종만 10%이상의 소음저감 효과가 있을 뿐 나머지 30종은 소음저감 효과가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험대상 38종 중 층간소음 저감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제품 14종(바닥재 4종, 매트 10종)의 경량충격음 저감효과는 전 제품에서 확인되었으나
법원이 자살사건에서 처음으로 '심리적 부검'을 실시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 행정9부(부장판사 박형남)는 A씨의 부인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지급부결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달리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우선 A씨가 업무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앓아왔는지, 이 우울증이 A씨의 자살에 직접적인 원인이 됐는지 등 자살과 업무 사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재판 절차로는 처음으로 '심리적 부검'을 의뢰했다. 심리적 부검이란 어떤 사람이 자살했을 때 주변인 인터뷰와 유서 등 활용 가능한 자료를 최대한 수집해 자살의 동기 또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당선 1주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12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6%포인트 급락한 48%를 기록, 최근 들어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41%로 지난주에 비해 6%포인트 상승해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머지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적 평가의 이유로는 '소통 미흡(20%)'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최근 불거진 '공기업 민영화 논란(14%)'이 뒤를 이었으며, '공약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담배에 일정 시간 흡입하지 않으면 스스로 불이 꺼지는 '저발화성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화재방지 기능을 모든 담배에 의무화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현재 국내 한 종류의 담배에만 적용된 이 기능을 모든 담배로 확대 적용, 해마다 6000건이 넘는 담배 화재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유예기간을 거쳐 이르면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이 같은 내용 외에도 담배 포장이나 광고에 '마일드, 라이트, 저타르, 순' 등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이 적은 것 처럼 오해할 수 있는 문구를 넣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국방에 대해 한 시도 편한 적이 없었다"고 대선 1주년 소회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0일 경기 평택 공군작전사령부를 찾아 전날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우리 군이 긴장 속에 철통 같은 태세를 유지해온 것에 대해, 특히 어린 장병에 대해 안쓰러워하고 굉장히 걱정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차기 전투기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방공식별구역 확대에 따른 공군의 경계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병사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같이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손인춘 의원과 이재영 경기도당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군에서는 최차규 작전사령관과 이희찬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