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연말정산 소득공제 환급액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근로자의 봉급에서 매달 떼어가던 원천징수 근로소득세(이하 근소세)를 줄이는 내용의 근로소득 간이세액표가 올해 내내 적용된 데 따른 것이다. 송바우 국세청 원천세과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본청에서 열린 201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설명회에서 "근로소득 원천징수분을 덜 걷은 만큼 내년 환급액이 예년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근소세는 매달 월급에서 원천 징수한 뒤 다음해 연말정산을 통해 일부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과세되는데, 지난해 9월부터 원천 징수분을 10% 가량 덜 걷었다.
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이석철)는 겨울방학시즌을 맞아 어미의 뱃속에서 알이 부화해 새끼를 낳는 태생 송사리과 열대어 7속 18종 360여마리를 울진군 근남면에 위치한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7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약 44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우리 주위에서 보기 힘든 태생 송사리과 열대어를 한 곳에 전시해 어린이들에게 생명탄생의 신비와 생태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과 교육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생 송사리과 열대어는 체내 수정을 통해 배아가 형성되며 어미의 체내에서 부화된 자어들은 치어로 출산돼 색채가 아름답고 질병에 강해 관상용으로 널리 사육되고 있어 초보자의 열대어 사육입문어로 유명한 구피와 문 피시(Moon Fish)라고도 불린다. 구피와 더불어 열대어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플래티, 수놈의 등지느러미 모양이 돛(sail)을 닮은 세일핀 몰리, 수놈의 꼬리지느러미 아랫부분이 길게 뻗어 있어서 칼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스워드테일, 풍선처럼 부풀은 몸이 아주 귀여운 벨룬몰리,
NH농협생명 경북총국(총국장 김병현)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경북 성주군 초전농협(조합장 이수승)에서 17~19일까지 ‘2013년도 제15회차(통산 83회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의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친다. NH농협생명과 서울대학교병원의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료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진료대상자 한 명이 방문하여 평균적으로 3개의 과목을 진료 받으며, 진료 및 검사 결과를 즉시 제공하여 약 제조, 투약설명, 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료 후, 수진자들에게 가정용 건강상비약 세트를 무료로 제공하여 농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은행은 뿌까(PUCCA)캐릭터를 사용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신상품인 꿈나무플러스통장을 판매한다. 꿈나무플러스통장은 만 14세 이하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 면제, 대구은행 창구를 통한 타행송금수수료 면제, 적금금리 우대, 외환수수료 우대 및 스윙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스윙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매월 특정한 일자의 잔여금액이, 고객이 지정한 최소유지잔액을 초과하는 경우 입출금 통장에서 적금 통장으로 초과금액을 자동으로 적립하는 서비스로 자동으로 저축할 수 있어 자녀들의 용돈관리에 유용하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인 뿌까(PUCCA)를 이용한 캐릭터통장도 런칭한다고 밝혔다. 뿌까캐릭터통장은 꿈나무플러스통장을 신규하는 고객들에게는 전용통장으로 제공되고, 일반고객들도 통장 신규 또는 재발행 시 선택할 수 있다.
경북 향토음식이 18일 오전 9시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된다. 맛있는 경북(Delicious GyeongBuk)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는 경북 음식문화 기행은 세계적인 명문요리학교(르 꼬르동 블뤼)출신의 세프 매튜 정이 경북도의 맛의 비법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옛날 뱃사람들이 배 위에서 간편하게 먹기 위해 만들어 먹었던 포항 물회, 쫀득쫀득한 식감과 탁월한 영양성분으로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 다른 양념이 없어도 그 자체로 황홀한 맛을 선물하는 영덕 대게 등이 소개된다. 특히 한국음식문화의 원형이자 한국 최초의 한글 음식백과서이며 아시아에서 여성에 의해 쓰여진 가장 오래된 조리서인 '음식 디미방'도 소개한다. 영양에서 1670년 장계향이 후손을 위해 남긴 음식디미방은 건강과 맛을 위한 조리서로서 검소하면서도 미를 갖춘 웰빙식단이다.
최근 정년퇴직이나 희망퇴직을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구조적 침체기에 빠져있는 주식시장보다는 수익형부동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수익형부동산은 오피스텔과 상가다. 오피스텔은 준공후 임대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으로 노후세대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유동성 자금을 가지고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상가에 대한 관심은 오피스텔보다 더 높다. 상가는 임대를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신한 아이템을 통한 창업이 가능하고 업종과 시장 환경에 따라 큰 수익을 얻을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입주가 진행 중인 수성구 범어동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화성산업에서 건립한 수성구 범어동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 상가다. 범어숲화성파크드림S 상가인 범어1번가는 지난 9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점이 이루지고 있다. 일부 점포는 분양과 임대를 진행 중에 있다. 아파트(404세대)와 오피스텔(99실)은 입주가 95%이상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내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획기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세요.” 김범일<사진> 대구시장이 1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기업 혁신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14년도 주요 시정 목표로 대구 미래 먹을거리의 가시화와 현실화, 미진한 부분 해결, 일자리 창출, 공기업 혁신 등 네가지를 꼽았다. 김 시장은 특히 공기업 혁신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공기업 혁신은 중요한 과제로 부채 등을 시민들이 안심할 수준까지 끌어내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경영혁신, 경영성과급 제도 개선, 인사 등 혁신적인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공기업 인사문제는 시장 임기 8년 동안 단 한 사람도 선거캠프, 친인척, 정치권 등 누구 부탁 받고 임명한 적이 없다. 또 외부 유명 인사가 신청했는데 내부 직원을 채용한 적도 한번도 없다”며 “공기업 추천천위원회를 구성해 대부분 공개모집으로 인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17일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대구은행 본점에서 ‘크리스마스 씰 구입’을 위한 성금 전달식과 함께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정태훈)의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은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급여의 1%를 DGB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되어 그 의의를 더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하얀 함박눈, 그리고 산타클로스를 연상하게 되는 크리스마스를 맞는 또 다른 기쁨은 바로 풍성한 선물이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연인이나 가족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백화점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선물상품을 선보이고 관련 행사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 대구백화점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경품으로 증정하는‘크리스마스 선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은 지난 13~25일 까지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자동당첨식으로 총 22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베니건스 프리밀 식사권 10명, TGI FRIDAYS 식사권 3만원 10명, 대구한일CGV 영화초대권 1인 2매씩 100명, 대구빙상장 아이스링크 이용권 1인 2매씩 50명, 대구엑스코에서 12월19일부터 진행되는 에듀플레이 키즈랜드 무료입장권 1인2매씩 50명에게 증정하게 된다.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을 확대하고, 국정·협업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간, 중앙-지방간 공무원 인사교류를 2105년부터 연간 2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의 경우 690명이 인사 교류를 하게 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그간 연 평균 283명(외부임용 포함)에 불과했던 인사교류를 부처간 협업이 필요하거나 정책과 현장의 연계가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안행부는 우선 올해 정부 인사교류 인원을 690명으로 확대하고 2015년부터는 연간 2000여명 이상을 목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15년까지 국장급은 현재 91명에서 260명으로, 과장급은 현재 26명에서 550명으로, 담당급은 현재 166명에서 1200여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또한 앞으로는 국·과장을 포함한 전 직급에서 중앙부처간 인사교류뿐만 아니라 중앙-지방간 교류까지 확대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추진하고 인사교류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도화한다.
보존화 생산체계구축 등 선진농촌 구현에 역점을 두고 우수한 군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누리권역(최병호 위원장)은 2008년 개봉한 독립영화 ‘워낭소리’ 촬영지를 배경으로 인접하는 6개 행정리로 구성된 농촌마을로 2007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원생활센터, 밀레니엄복지관, 하눌저수지수변공원조성, 마을공동주차장, 쉼터, 저온저장고, 메주가공공장 등 H/W사업과 리더양성, 컨설팅, 홍보마케팅, 정보화구축 등 S/W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봉화전원생활학교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사체험, 삼굿구이체험, 풍란체험, 서각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 워크숍 유치, 농어촌인성학교 운영 등 연간 방문객을 1만명 이상 유치해 지역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야당이 17일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예산을 포함한 자치권을 박탈하는 이른바 '지자체 파산제'에 반대의견을 내놨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인 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 통화에서 "지자체는 파산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자체별로 상당한 수준의 자치가 만들어진 상태가 아니라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자율이 확보된 상태에서 운영된다면 그 말이 성립될 수 있지만 자율에 해당하는 것은 거의 없는 상태에서 그런 조치를 취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의 확정채무 이외 보증, 협약 등에 따른 우발채무에 대해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본지 12월17일 1면 참조> 안전행정부는 17일 지자체 채무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행부에 따르면 자치단체 확정채무(차입금, 채무부담행위)는 2011년 28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27조1000억원으로, 보증채무부담행위(부지매입확약, 토지리턴제 등 제외)는 2011년 1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1조1000억원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현행 지방재정법 제13조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한 지자체의 보증행위 외에 새로운 방식의 보증을 서면서 의결을 거치지 않고 있어 안행부가 직접 관리감독을 하기로 한 것이다. 안행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자체가 민자사업 과정에서 부지매입 확약, 토지리턴제 등의 방식을 쓰면서 지방재정법에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지 않아 지난 6월과 12월 감사원 감사결과 등에서 지적을 받았다.
경북지역의 일부 교육지원청이 각 학교운영위원들의 연수를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난 야유회나 연말 송년회 형식으로 치른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1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에 따르면 경주교육지원청의 경우 지난 7일 경북 문경시 일대에서 '2013 경주시 학교운영위원 선진지 견학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행사에 참여한 경주지역 학교운영위원들은 양성평등학교로 지정된 문경 신기초등학교를 견학한 뒤 곧바로 문경새재 1관문을 관람하고 인근에서 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도 지난 13일 문경 신기초등학교를 방문한 뒤 인근 국군체육부대를 견학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문경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하숙했던 청운각 등을 관람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4일 경북 구미의 한 웨딩홀 연회장에서 구미지역 '학교운영위원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수천㎡ 공장신축 공사를 하면서 허가 내용대로 이행 하지않고 편법 공사를 진행 하고 있으나 경산시의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 때문에 주변 농장밎 인근 주민들은 고통을 받고있다. 경산시 압량면 가일리 318.1 일대1187㎡ 315 일대 1867㎡ 등의 지번에 지난달 19일 경산시는 공장 신축 허가를 해 준 상태다. 허가와 함께 고압 살수 시설·도로 오염방지차원의 부직포 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을 설치하고 공사를 진행 하라는 조건으로 허가해줬다. 하지만 현장에는 이같은 시설을 설치도 않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취재가 시작되자 경산시는 뒤늦게 현장을 확인하는 등 법석을 떨고 있다. 경산시 공장 허가 부서는 "허가를 해주고 나면 환경과등 관련 부서에서 관리감독을 해야지 우리 부서에서는 관리할 이유가 없다"는 식의 답변을 해와 부서간 업무 협조도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17일 정오 의회 본회의장 앞뜰에서 제266회 정례회 폐회와 더불어 '2013년 송년회'를 가졌다. 송년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의정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새해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필각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회 의원과 김관용 경북지사, 이영우 경북교육감, 김귀찬 경북경찰청장, 우영길 의정회장, 채원봉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 오는 23일부터 김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17일 농관원에 따르면 김천 신청사는 대지 3만5937㎡,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1162㎡ 규모로 지난해 7월 착공해 지난 10일 완공한 바 있다. 사업비로는 총 434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신청사에는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조사 및 원산지 관리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유전자분석, 잔류농약분석 및 각종 이화학분석 등이 가능한 최첨단의 시험연구시설을 구축했다.
대구시의회 정순천(건설환경위원회·사진)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실시한 2013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공모에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해 광역의원 19명, 기초의원 40명을 각각 선정했다.
17일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키기 큰잔치’에서 30여 가지의 명품 유기농 농산물 및 유기농 식품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농산물의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량부족과 유전자변형(GMO) 농산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고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대구광역시협의회·대자연사랑실천본부·돌나라한농복구회가 공동 개최하고, 대한민국지키기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황보문옥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북한 정세와 관련해 "무모한 도발과 같은 돌발사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 북한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 향후 북한 정세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서는 '불법파업'이라고 명시하면서 "국민경제에 피해를 주는 전혀 명분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장성택 처형 뒤 우려 표명…"서해5도 등 안보태세 강화해야"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북한에서 벌어진 장성택 국방위원회 전 부위원장 처형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같은 현 상황의 엄중함과 예측 불가능성을 감안할 때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민관군이 함께 항시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북한이 우리 내부 분열을 꾀하고 혼란을 야기할 우려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런 대비상황일수록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