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5일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핵심은 징계 기록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보존 연장과 대학입시 정시 반영이다. 교육부가 이런 기조를 밝힐 때부터 징계에 불복하는 소송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지만 이에 대한 보완책을 제시하지 않아 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5일 오전 국회에서..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의견을 반영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경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은 전문분야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통일부에 북한의 대남 간첩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심리전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안보 분야를 주제로 제2차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최근 수사 결과를 보면 국내 단체들이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기관 지시를 받아 간첩 행위를 한 것으로 ..
경북도는 5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구미 지역 도의원 등 관계자 25여명이 자리를..
경북도가 지난 1월 신설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이 ‘24시간 이내 진화’ 체계를 갖추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경북도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날씨에다 산지가 많고 고도가 높은 지형 탓에 대형 산불이 잦아 지난 1월부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62명의 전문 산불진화 인력, 산..
경북도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난해 보급물량 9699대 보다 1316대 늘어난 1만1015대를 목표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 차량 가격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1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 전기이륜차는 160만원까지 지원한다. 차종..
대구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콤플렉스 등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위한 사업부지를 달성군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두 국립 문화시설은 옛 경북도청 후적지에 건립되는 것으로 지역공약에 반영돼 있었으나, 대통..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체험 콘텐츠와 연계해 동물 형태의 캐릭터 5종을 자체 개발해 활용한다. 캐릭터 5종은 체험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방안전 메시지의 효과적인 전파를 위해 대구광역시 대학생 인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별도의 예산 없이 개발했다. 또한 캐릭터 5종을 대구시 공공저작물로 등록해 ..
대구시는 연간 600만명 이상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구의 대표적 휴식 공간인 '신천'을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푸른 신천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푸른 신천숲’ 조성사업은 대구시 관내 주요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거 대상이었던 나무들..
대구시는 지난 4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및 모터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와 지역 4개 대학(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7개 기업지원기관(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혁..
비가 내린 5일 오후 대구 남구 희망교 인근 신천둔치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사진출처=뉴시스>
국민의힘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의원은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대구시민이 만들고 가꿔온 공공재인 수성못을 오롯이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5일 밝혔다 . 이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민이 만들고 가꿔온 수성못을 농어촌공사에서 반세기 넘도록 방치해 오다가 2015년에야 소유권을 가져갔고 ..
경북도의회는 오는 20일까지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을 대상으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경북도의 지난해 총 세입은 13조9584억원, 총 세출은 12조9625억원이다. 경북교육청의 지난해 총 세입은 6조8227억원, 총 세출은 6조2252억..
경북지역 집회·시위·민생치안 등을 담당할 제4기동대가 창설됐다. 경북경찰청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제4기동대를 창설했다고 5일 밝혔다. 제4기동대는 의경 폐지 및 대체 경찰관 인력 증원 일환으로 제1·2·3기동대에 이어 경북에서 4번째로 창설됐다. 제1기동대는 2010년 경산, 제2기동대는 2019년 도청 신..
연일 정치적 메시지를 내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에는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전국 지자체에 식수댐을 만들어 식수 자급자족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준표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물부족이 점차 심각해 지는 가운데 호남지역은 제한급수를 해야 한다는 말조차 나온다”며 “기..
대구시가 지난달 31일 조직개편과 관련해 입법예고한 ‘대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두고 보건·복지 분야 시민단체들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대구시는 조례안에 대해 신공항특별법 통과와 군위군 편입 등 신규 행정수요와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개월간의 조직..
옛 경주역이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접근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가진 옛 경주역을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활용계획을 살펴보면 △1918 콘서트(정기공연) △아트&마켓1918(문화광장) △유명 미술가 레..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와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한 2024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국비 사업을 해당 중앙부처에 제출하기에 앞서 사전절차 이행과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울진군 울진대게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된 ..
울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울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업체로 기부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해야 하므로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소지한 업체여야 한다. 오는 16일까지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