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3월까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과수 화상병 동계 예찰을 실시한다. 과수 화상병은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30일 영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9가정과 ‘유리공예교실’을 진행했다. 유리공예교실은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유리를 주제로 다양한 공예 기법과 아트를 배워 전사지와 유리안료, 물감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컵과 접시를 만든다. 이번 프로..
대구참여연대와 정의당대구시당이 3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을 강요죄 등의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지난해 12월 19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8개 구청장·군수, 전국상인연합회대구지회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을 비롯한 유통업계 등은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
예천군 풍양면 소재 딸기 재배 농가에서 새콤달콤한 딸기가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600여평 시설하우스에서 설향, 킹스베리, 금실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가 인근 지역 마트, 카페는 물론 개별 주문을 받아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택배로 싱싱한 딸기를 배송하고 있다. 딸기는 강력한 항..
경북도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상주시(함창읍 금곡리 일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 일원에..
“심장이 이렇게 미친 듯이 쿵쾅 거린 적은 처음입니다” 신년 업무보고를 시작한 도로철도과 김지찬 주무관의 첫인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경북도는 2023년 신년 업무보고를 기존 실국장 보고에서 과감히 탈피해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바꿨다. 이는 주무관들이 지방시대 주체로서 업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7일부터 3박 4일간 일본을 방문해 도쿄·오사카도민회 신년회 참석과 일본전국지사회 회장 면담, 경북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지방 외교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의 이번 일본 방문은 민선 7기 도지사 취임 다음 해인 2019년 1월 이후 4년 ..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며 큰 관심을 받았던 대구시의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2020년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의 신규 혹은 추가 계약자며, 다른 지역에..
대구시는 2월 1일 오전 9시부터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앱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400명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대구시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D마일’은 공공과 민간에서 발생하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국내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기업 7개사와 공동관을 운영하고 아랍시장 확장을 돕는다. 케이메디허브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
대구시는 준공영제 시행 지자체 최초로 전기버스를 활용,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대구시가 CNG(압축천연가스) 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한 경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량을 일정 절차를 거쳐 정부로부터 승인받으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30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과 착용한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악화했던 대구경북지역의 양적 고용지표가 2021년 이후 점차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고용의 질은 전반적으로 향상했지만 경북은 개선 정도가 뚜렷하지 않았다. 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고용의 양과 질 평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부진, ..
경북 동해안 해녀의 주 수입원은 미역과 성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30일 ‘2022년 경상북도 나잠어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잠어업이란 산소 공급 장치 없이 잠수한 후 낫·호미·칼 등을 사용해 패류, 해조류 등의 수산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어법으로 전통적으로 해녀와 해남이 활동하고..
대구시는 지역 내 미분양 주택의 지속적 증가로 혼란을 겪고 있는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고, 시장 안정화까지는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토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말 현재 대구지역 미분양 물량이 1만3445호에 이르고, 2023년 입주 예정 물량 또한 3만..
한국가스공사가 입주가 불가능한 용지를 매입했다. 그러자 대구 안실련이 대구시와 성서산업관리공단은 매입 경위를 밝히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에서 입주 자체가 불가능한 지역임에도 정압관리소 설치 예정 터를 매입한 것은 대구시와 성서산업관..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최근 김기현 의원이 현역의원들이 대거 등장한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연것에 대해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당규 위반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 선관위 제재가 아니라 조사에 들어가야한다”며 “당규 34조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여론조사가 나왔다.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이뤄진 이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은 친윤계의 지원을 받는 김기현 의원을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하며 오차범위(±4.7%p) 내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과 검찰의 2차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며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권을 이용해서 진실을 발견하는 게 아니라 기소를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