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상하수도 관리에 역대 최대인 7870억원을 투입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가운데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3596억원보다 1628억원(45%) 늘어난 5224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노후 상수도 정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를 중점적으..
경북도가 올해 자연재해예방사업에 2502억원(국비 1251억, 지방비 1251억)을 투입한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예산 1251억원은 지난해 148곳 1008억원보다 243억원 늘어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는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8지구에 1292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지구에 471억원,..
지난해 경북의 농식품 수출액이 8억2472만 달러(1조656억원)로 전년 동기 6억3777만 달러보다 29.3% 늘어니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가운데 수출이 크게 늘어난 품목은 신선농산물로 복숭아가 52.6%, 사과가 41.1%, 딸기가 17.2%, 팽이버섯이 4.7% 늘었고, 가공식품으로 ..
경북도가 올해 고품질 안전 먹거리 생산에 지난해보다 691억원 늘어난 56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이 분야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79억원)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조성(71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 사업(193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29억원) △밭작물공..
대구시는 정비 사업 현장점검반 운영을 통해 선제적으로 반복 지적사항이 최소화되도록 주요 적발 사례를 전파하고, 본격적으로 자체 역량을 키워 정비사업 현장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는 3개소, 2022년에는 5개소 사업장을 점검해 총 108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102건(고발조치 43건,..
대구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노년층 여행 활동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증가되는 가운데, 시니어 세대를 통한 대구여행 활성화를 위해 시니어 관광지 12개, 관광코스 4개로 구성된 ‘대구 시니어 관광 12선’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통계청의 65세 이상 인구 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시니어 세대의 휴일 여가활용 ..
대구시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시행한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이하 차세대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형 연구개발사업인 차세대사업은 단순 연구개발(R..
대구시는 대구가 소유하고 있는 다양한 도시브랜드 자원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전시, 숨은 명소 발굴, 스토리텔링 북 제작 등 대외적으로 ‘파워풀 대구’의 도시브랜딩에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시는 대구의 다양한 자원에 대한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전달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대구 동대구역에서 귀경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보다 4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8~2022년 설 연휴 기간 112에 신고된 가정폭력사건은 1만9763건, 매년 3953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8년 4130건, 2019년 4771건, 2020년 3460건, 2021년 3376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나서 처음 맞은 설 명절 밥상에 오른 정치권 화두는 단연 여당 전당대회 주자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뤘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오전 여당 지지세가 압도적으로 강한 TK(대구·경북)지역 A 지자체 한 마을회관에 60~70대 노인들이 모였다. 이 곳에서 오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전국의 하늘길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전편이 중단되면서 귀경길에 나서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결항된 항공편은 139편이다. 공사..
경북도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올겨울 최강한파가 예보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9시부터 경북 전 지역에 한파특보(경보 12개 시군, 주의보 11개 시군)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
대구시 중구청은 지난 20일 동인동 주택화재로 피해를 본 세대에게 성금 127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16일 동인동 지상3층 단독주택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로 피해 세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중구청 간부 및 중구주민자치위원연합회, 중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에서 피해 가정을 돕고자 자발적..
날뫼북춤보존회(대구 무형문화재 제2호)는 설 명절을 보내고 25~26일까지 이틀간 대구시청, 서구청, 원고개시장 등을 돌며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신밟기 행사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평안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비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이다. 2023년 계묘..
대구 남구청은 겨울철 코로나19가 한창 재유행하던 지난해 11월 21일부터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추가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접종률 69.9%로 정부에서 제시한 목표치 60%를 초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해 11월 21일부터 요양병원, 주야간보호기관, 정신시설,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
대구 동구 불로고분마을이 2023년 목재친화도시가 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25억을 포함해 총 50억 규모다. 불로동 일원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당시 확보한 301억 원의 사업비에 50억 원이 추가..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8일 2023년 희망나눔위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식과 그동안 희망나눔위원회의 발전에 기여한 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는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
대구 달서구는 설을 맞아 지난 18일 서남신시장에서 결혼장려 홍보 및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 데이(day) 참가자 모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은 비혼·만혼의 부정적인 결혼관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결혼의 설렘과 행복한 가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추진..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내달 제조업 경기지표 전망치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수는 5개월 만의 개선세다. 24일 산업연구원(KIET)이 지난 9~13일 전문가 162명, 224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PSI) 결과’에 따르면 2월 제조업 전망 PSI는 90으로 전월(77)보다 13포인트(p) 상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