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대구, 경산, 청도 지역이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공단방문에 따른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증명서의 무인발급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공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 가능한 서류는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연이어 금융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 체감하는 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7일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총 2조원 규모의 지원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28일에는 그 규모를 11조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용으로 유통되던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막혔다.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특히 큰 어려움에 직면한 청도군을 돕기 위해 전국 식당에서 미나리를 무료로 제공하도록 하는 등 정부에서 소비 창출 방안을 마련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평소 알고 지내던 외국인 여성을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시신을 상주의 논에 암매장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살인 및 시신유기 혐의로 A(59·상주시)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9일 상주시 농촌마을 자신의 차 안에서 알고 지내던 몽골 ..
모종화 병무청장은 9일 대구경북병무청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오전 대구경북병무청 주차장에서는 입영 재개된 대구·청도 지역 현역병 입영대상자들의 첫 단체 수송이 있었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은 현역병 입영대상자 안내 및 출입자 통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모종화 병무청장은 집단수송 ..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요즘, 손수 제작한 고급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천사는 장지연 작품한땀 옷만들기 대표와 이상임 여의한복 패션디자인학원 원장이다.이들은 수강생들과 함께 만든 수제마스크를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에 포항시..
경북대병원은 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2번째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경북대병원은 경북대 기숙사에 49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병상이 부족한 대구·경북지역 경증환자 193명(여자 132명·남자 61명)을 먼저 입소시켜 치료를 시작한다..
경찰이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상대로 총 3건의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신천지 교인 명단 허위 제출 의혹에 대한 수사 의지도 내비쳤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9일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 서면 답변에서 이 총회장과 관련해 “지난..
대구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3주간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3월에 계약된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급식 위탁업체’와의 상생에 나섰다.대부분의 학교는 당초 급식계획에 따라 지난 2월말에 식재료 납품업체와 3월 납품계약을 마쳤다.계약 체결 후 개학 연기로 급식일도 변경됨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최대한 계약업체..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자체 기술력으로 새로운 마스크를 만들어 배급한다.이철우 경북지사는 9일 오전 브리핑에서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개발해 도내 85세 이상 어르신과 공무원부터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면마스크에 스펀본드(SB) 부직포 필터를 날마다 교..
대구 서문시장 상가연합회는 지난 7일 오전 대구 중구 동산동 소재 동산병원 별관 1층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생활물품 등을 전달했다.대구 서문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고객감소에 따른 매출감소로 역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면서도, 절박한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더 힘든..
경북도는 이번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선다.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고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국가가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방식을 통한 해외 수출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도는 온라인 플랫폼과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비대면해외영업 지원에 10억 원을 ..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이 하루 100명 이상 확진 판정을 받자 대구시는 9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는 신천지 교인 확진자 증가는 이날 100명대로 떨어지는 등 변곡점 지났다는 평가가 있지만 일반 시민들의 확진자가 높아 ..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가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9일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다. 국난 극복 과정이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밝혔다.대구에 머물고 있는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며 땀에 젖은 수술복 차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자신의 양산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양산을 컷오프(공천배제)에 분개하며 “탈당하지 않는다. 황교안 대표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황 대표의 결정을 이번 주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홍 전 대표는 “300만 당원들이 눈에 밟혀서 탈당을 할 수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아직 낙관은 금물이다. 대구·경북 비롯해서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
미래통합당 제21대 총선 공천심사 결과 컷오프된 곽대훈(대구 달서갑) 의원과 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지역의 광역·기초의원들이 공천에 항의하며 불복을 선언하는가 하면 경북지역 공천 탈락 예비후보들도 공천결과에 강한 반발을 하는등 공천 후유증이 확산되고 있다.대구 달서갑 지역 송영헌 대구시의원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9일 오전 대구 동구 신암동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 하고 있다.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 마스크를 구매 할 수 있다.
경찰이 공동주택관리업자를 통해 경비원을 고용하려면 경비 업무 외에 청소, 물건 운반 등 다른 일을 하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계고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르면 올해 6월부터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주택관리업자를 통해 경비원을 고용하는 경우, 경비업법..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금은 전례 없는 위기상황”이라며 추경예산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9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경북 지역 경제인들 대상 간담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정 총리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