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 일손을 도우러온 계절근로자가 자신의 고국으로 모두 돌아갔다. 지난 4월 8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MOU 2차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다. 이들은 90일간 농작업을 마치고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한 MOU 2차 계절근로자는 4월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파종기에 맞춰 C-4-1 비자로 들어온 40명의 계절근로자로 파종⋅경작 등의 농작업에 종사,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이 됐다. 출국한 계절근로자 중에는 성실한 근로자로 인정받아 농..
김광열 영덕군수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군은 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엔 지난 3월 진행된 ‘2025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에서 거론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사업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190억 원) △국가민속괴시마을 정비사업(357억 원) △명승「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정비사업(111억 원)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150억 원) △금진1..
이철우 경북지사가 6,7일 이틀간 울릉도를 찾았다. 울릉도 해양심층수와 우산고뢰소 등 천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울릉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지난 6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 최도성 한동대총장, 조남준 난양공대변환경제연구센터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천연자원의 고부가가치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 흐르는 청정 수자원으로 천연미네랄 등이 함유돼 있다. 먹는물 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과 화장..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월31일까지 울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愛 고백(Go Back)' 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행사를 한다. '울진愛 고백(Go Back)'은 사전에 관광 안내 책자를 신청한 관광객이 울진을 관광한 후 설문지와 지역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금액 구간별로 10% 상당의 특산품을 보내준다. 행사 신청자 중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이상 기부하고 전화 또는 네이버 폼에 인증 등록한 500명(선착순)에게 커피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
영덕군은 지역을 대표적인 축구 스타이자 최근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이름을 딴 축구공원을 개장한다. 영덕읍 창포리에 자리 잡은 신태용 축구공원은 3면의 축구장에 영덕의 청정한 바다와 풍력발전소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망을 갖춰 축구 명소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용 감독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제 가슴속 한 곳에는 고향 영덕에 대한 사랑과 추억이 자리 잡고 있다”며, “저의 축구 철학과 축구 발전에 힘써온 노력들이 스며들..
안근상 경산시 서부2동장은 김수열 명예동장과 함께 초복을 맞아 5일 서부2동 경로당 21개소를 방문해 수박과 간식을 전달하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전달된 수박과 간식(100만원 상당)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수열 명예 서부2동장이 정성껏 준비했다. 김수열 명예서부2동장은“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큰 선물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수박과 간식을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예천군은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2024 신규 시장형 사업단 ‘카페 윤슬’을 개소한다. ‘카페 윤슬’은 예천시니어클럽에서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업종을 운영해 일자리와 추가 사업 수익을 창출해 내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소풍(음식점), 나비세상, 단샘 농부네, 실버 유통에 이어 5번째다.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명이 3교대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판매 차림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연유라떼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토요일 칠곡평화분수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칠곡 버스킹 공연을 했다. 버스킹은 군이 문화도시 사업으로 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 지역예술인에게는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마감결과 65팀이 신청,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0팀을 선발했다. 주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 칠곡평화분수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3팀의 버스커가 노래, 국..
상주시가 '2024 제1차 지역먹거리 활성화 시민포럼‧심포지엄 ‘더 가깝게, 더 맛있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5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열었다. 1부 심포지엄에서 공공급식, 다중위기시대의 지역순환농업의 가치, 먹거리로 드러나는 삶의 질, 타지역의 먹거리정책 사례 전문가 발표가 있었다.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먹거리 발전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시민포럼에서 김영희 추진단장의 주재로 각계 각층의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 지역먹거리 정책, 지역먹거리 활성화, 미래..
김천시 투자유치과는 '2024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임금·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 사업은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 △중소기업 기술 성장 디딤돌 △기술 주치의 119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해외시장 개척기업 지원 △기업 ESG 경영지원 구축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등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운용’은 장기간 침체한 지역 경제와 최근 고금리 사태의 악재로 자금난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52..
초복을 6일 앞두고 상주시 산림녹지과가 백합으로 만개한 여름화단을 시민들에게 선물한다. 현재 거리 곳곳의 화분마다 형형색색의 백합이 만발한 가운데, 길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합은 일반적인 초화류에 비해 공기정화 효과가 크며, 암모니아와 같은 냄새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산림녹지과는 장마철 시민들의 불쾌지수 해소와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백합구근 7000여 개를 미리 식재, 준비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백합을 흰색으로 많이 알..
부항면 자율방범대원들이 지난 5일 주민과 탐방객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 관내 주요 도로의 풀베기 작업을 했다. 문우동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풀베기 작업이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부항면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5일 공성면 옥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분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삼계탕 봉사 행사를 가졌다. 민병규 상주시협의회장은 “이른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 따뜻한 삼계탕 한그릇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이웃과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나눔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지아 작가를 초빙해 진행한 작가와의 만남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두루 입증받은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 2022년과 2023년 상당 기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
경주시가 황오동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이끌 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재생연구소에서 운영하며,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경주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청년부와 일반부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8월 5일 17시까지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13개 팀을 선정해 최대 200만원의 창업준비금을 지원한다. 사업화를 지원하는 팀에게는 심사를 통해 물품 및 기술 등 사업화 지원과 세무, 회계 등의 창업 교육 및 후속지원을 제공해 실질적..
경주시 불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불국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에서 정연환 위원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현금지원 대상 10가구를 발굴 및 선정한다. 든든꾸러미사업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 뜻을 모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한다. 정연환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힘을 모아 복지..
경주시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구역을 대상으로 ‘2024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참여 단체를 오는 15~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발굴하고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환경 및 미관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 황오동 원도심 마을자원조사, 지역상권 활성화 등의 사업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모사업은 오는 11월까지다. 사업의 종류에 따라 각 단체별 일반공모는 최대 500만원, 기획공모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컨설팅과 회계교육을 ..
경주시는 ‘제3대 경주시 총괄건축가’로 최무현 신경주대 전통건축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최 교수는 초대 이대준 한동대 교수와 제2대 현택수 경일대 명예교수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총괄건축가 직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했다. 제2대 총괄건축가 임기 종료와 함께 새로운 총괄건축가를 모시기 위해 여론을 수렴해 왔다. 최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경상북도 건축위원회위원, 경북문화관광공사 설계심의위원, 경주시 건축심의위원·고도육성지역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거나 역임한 바 있..
경주시설관리공단이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개장, 새달 24일까지 운영한다.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깊이 0.5m ~ 1.2m의 미취학아동 및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안전을 위해 성인 보호자 1인에 한해 동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정비시간 포함)이다. 사업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객실 숙박객과 야영 데크 이용고객에 한해 입실일 오후부터 퇴실일 오전까지 무료다. 물놀이..
경주시가 도시가스 공급을 늘리기 위해 보조금 확대에 나선다. 시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경주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 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80% 이하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던 보조금 규모를 최대 400만원으로 상향할 수 있게 됐다. 경북 시·군 중 최고 수준이다. 조례 개정으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위한 예산 4억원을 추가 확보, 전체 사업비를 10억원으로 높여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한다. 시는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