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 함께 하하호호… 행복대학 다녀요”

영주시 순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우팔용, 이금필)와 순흥면 보건지소는 지난 23일 태장1리 태월당 경로당을 방문해 ‘1·3 세대가 함께하는 하하호호 day!!’ 사업 5회차 및 건강 100세 행복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순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1·3세대가 함께하는 하하호호day!!’는 협의체 위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순흥면 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건강 100세 행복대학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조, 댄스, 건강 체크 및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편성 제공한다.올해 첫 번째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 마술공연을 시연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우팔용 순흥면장은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장갑을 배부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채용인 순흥파출소장을 초빙해 보이스 피싱 및 기타 범죄 등의 예방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했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께서는 “복지관에 직접 가지 못하는데 이렇게 경로당을 찾아와 노인들의 무료함을 채워주고, 또 안전까지 생각해 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우팔용 순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1·3 세대가 함께하는 하하호호 day!!’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뿐만 아니라 시, 면 행정 전반사항을 다각적으로 홍보해 면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