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구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YMCA가 주관하는 3·1절 기념행사가 28일 열린다.시민 600여명이 서성로교회에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까지 만세 행진을 한다.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대구시민대표 33인 퍼포먼스와 밴드 크라잉넛 공연 등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3월 1일에는 시민 5000여명이 달성공원, 청라언덕, 남문시장에서 3·1운동을 재현한 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모인다.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3·1운동과 관련한 연극과 만세삼창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동구는 다음달 1일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곽재우장군 동상~영남충의단 전시관 코스를 행진하는 행사를 연다.달서구는 월성동 학산공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연다.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을 한다.주민 500여명은 유관순, 안중근 등 독립지사의 초상화를 들고 달서구청~학산공원 삼거리를 행진한다.수성구에서는 주민 400여명이 전통의상을 입고 범어네거리~범어도서관을 걷는다.남구에서는 주민 1000여명이 태극기를 들고 대덕문화전당~앞산 충혼탑을 행진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 곳곳에서 열리는 3·1운동 기념행사에 주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