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나흘째 꺼지지 않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2시50분께 성주군 용암면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자연발화로 인한 불이 나 약 6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4일 소방당국은 포크레인, 중장비 등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 탓에 2000톤에 달하는 폐기물 곳곳에서 잔불이 살아나 완전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현재 진화율은 50%다. 완전 진화에는 3-4일이 지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재 진압에 사용한 오염수가 인근 낙동강에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배수로에 둑을 쌓는 등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