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소년센터 다목적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3일부터 재개관했다.앞서 울릉군은 지난해 9월 국비 7억원을 확보, 올해 6월부터 6개월 간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기능보강 공사를 진행했다.기능보강 공사를 통해 다목적홀 내부에 노래방(3실)과 VR게임존(2대), 바닥을 마루로 전면 보강했고 내부 방송시설과 CCTV 등을 설치했으며 건물 옥상에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을 정비해 지역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그밖에 한마음회관 본관 1층에 청소년 자치회의실 및 교육장을, 이와더불어 체력단련실 내에 실내클라이밍시설이 내년 3월 경 완공되면 청소년센터 내에서 다양한 스포츠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으로 청소년들의 사기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다목적홀의 운영 재개로 운영방법 또한 달라진다. 만 9세~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시~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예약제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