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미술관 인근 수성구 삼덕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결과, 연세대학교 최문규 교수와 ㈜가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계공모는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한 초청 지명건축가 3팀, 공개모집을 통한 지명건축가 3팀 등 총 6팀을 지명했으나, 영국 출신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가 중도포기 함에 따라 총 5팀이 제시한 설계안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국내 심사위원으로는 강석원 그룹가건축도시연구소 대표, 문진호 디자인캠프 문박 디엠피(DMP건축) 대표, 정성원 세종대학교 교수, 최재필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여했으며, 예비심사위원으로는 이광환 ㈜해안건축 대표가 참석했다.영예의 당선작은 대구 대공원 지형에 맞게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에 녹아드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관을 구현하고자 노력했고, 유형별 전시에 적합한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대구간송미술관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최문규 건축가팀의 작품이 선정됐다.최문규 건축가에게는 대구간송미술관 실시 설계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4명의 건축가에게는 소정의 지명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이달부터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에 공사를 착공하고,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