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간병인 2368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2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1일 브리핑에서 “전날까지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 61곳 간병인 2368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며 “검체한 2421명 중 2301명은 음성, 2명은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에서 병원급 의료기관 전체 124곳 중 63곳(간병인 없음 48곳, 기실시 정신병원 15곳)은 제외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집단인 간병인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의료기관은 간병인이 병원 근무 전 반드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을 확인해야 한다.또 근무자 명부 및 건강관리카드 작성, 출입증 발급, 보건교육 실시,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업무 배제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시는 간병인에게도 병원 업무 이외에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환자와 함께 식사 금지,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금지, 본인 환자만 간병하는 등의 행동 수칙을 함께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