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개최…블렌디드 방식

경북교육청이 15일부터 2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주제로 2020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다.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교육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률 제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직업진로 정보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참관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블렌디드 박람회로 개최한다. 블렌디드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박람회로 온라인으로 학생·학부모·교원·지역민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 오프라인으로 직업계고 채용대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개막식, 토크콘서트, 입학홍보관(온라인) △비즈쿨관 박람회 현장 인터뷰(오프라인) △현장 채용관 50여개 기업이 참여한 현장면접 등이다.박람회 방송시청은 www.gbejob.net(QR코드스캔)→2020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검색(유튜브), 경북교육청(누리집), 맛쿨멋쿨tv, 취업지원센터, 도내 모든 학교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접속하면 방송시청이 가능하다.방송시청 중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방송시청 중 송출되는 QR코드 스캔을 통한 쿠폰 제공, 방송 시청 중 MC나 리포터가 선택한 댓글에 대한 쿠폰 제공, 토크콘서트 화상참여 학교 중 4개 학교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전교생에게 간식을 제공한다.코로나19로 인해 QR코드를 통한 문진표 작성으로 입장 관리, 행사장 전관 소독, 전신 소독기, 열화상감지기, 체온측정기, 소독제 등 비치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블렌디드 박람회로 전환·개최해 학생들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취업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이 협력·소통·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