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올해 상반기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에 원평지구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형곡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는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경북경찰청은 경찰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높여주기 위해 분기별로 우수 지역경찰관서와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원평지구대(대장 안선)는 중요 범인검거, 112 신고처리 만족도, 순찰활동 강화로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생계형 범죄 감소를 위한 `좀 도둑 없는 Day`를 추진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형곡여성자율방범대는 김미영 대장을 중심으로 심야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대상 동행서비스 제공 등 여성범죄취약지역 예방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경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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