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2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축하난을 전달받았다. 당초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예방은 최 수석이 미열 증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취소됐었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당정청은 운명공동체이고 당은 그 한 축”이라며 “문재인정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야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나 역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 당에서 도울 일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그것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근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은데 우선은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해야 되고 코로나19에 따른 민생의 고통, 경제의 위축을 최소화해가면서 정부여당이 할 수 있는 지원을 늦지 않게 해드리는 것 등을 함께 서둘렀으면 한다”고 했다.이에 최 수석은 “대표님이 권리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한 민주당 당대표 선거 중 3자 구도에서 생각하기 어려운 득표를 한 것 같다”면서 이 대표의 60%대 득표율을 거론한 뒤 “그것은 그만큼 국민들의 믿음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게 아닌가 싶고, 대통령도 같은 마음”이라고 치켜세웠다. 코로나 극복을 비롯한 5대 명령에 대해서도 “굉장히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내용”이라고 평가했다.그는 “특히 야당과의 협치에 대해 ‘원칙있는 협치’를 얘기한 것은 형식적인 협치도 물론 소홀히 할 수 없지만 내용적인 협치를 더 얘기한 것도 대통령도, 청와대도 잘 존중한다”며 “실제로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더 소통하고 잘 심부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예방에는 민주당에선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 김영배 정무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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