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나흘 만에 다시 역대 최대 규모인 109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감자 등 185명이 확진된 서울 470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발생 환자도 1072명으로 국내 유입 이래 가장 많이 확인됐다.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시 핵심 지표인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959명이 확인됐다.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견된 가운데 종교시설과 요양시설 외에 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확인되고 있다.주말인 지난 19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3만6847건으로 5만6450건에 달했던 금요일(18일)보다 2만건 가까이 감소했다. 검사일과 확진일이 서로 달라 공식 통계상 양성률 개념은 없다. 다만 유행 추이를 보기 위해 신규 의심환자 대비 확진자 수 비율을 계산하는데, 이날 이 비율은 약 3.0%다.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지난 19일 하루 4만4210건의 검사를 통해 99명이 확진됐다. 14일부터 6일간 16만3316건의 검사가 이뤄져 확진자 385명이 확인됐다.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로 발생한 것은 지난 16일 이후 닷새 연속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7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072명은 국내 발생 이래 최대 규모(이전 최대 규모 16일 0시 1053명)로, 이달 12일 928명 집계 이후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환자 수는 682명→848명→1053명→993명→1038명→1027명→1072명 등으로 최근 사흘 연속 1000명대다.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59.0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1주간 하루 평균 800~1000명) 범위 내에서 증가 중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 강원 55명, 경남 49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대구 25명, 제주 24명, 경북 23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광주 13명, 울산 5명, 전남 4명, 대전 3명 등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보고됐다.서울 동부구치소에서만 어제 하루 수감자 184명이 확인된 서울 확진자 470명은 1월30일 서울에서 처음 국내 발생 환자가 확인된 이후 최대 규모다. 수도권 확진자는 776명이다.비수도권에선 296명으로, 전날 337명보다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300명 안팎 수준이다. 권역별로 보면 경남권 87명, 강원 55명, 경북권 48명, 호남권 46명, 충청권 36명, 제주 24명 등이다.1주간 평균 환자수는 수도권 687.6명, 경남권 83.0명, 충청권 72.6명, 경북권 42.3명, 호남권 36.0명, 강원 20.6명, 제주 17.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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