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원의 막말 폭언이 화를 불렀다. 지난 19일 성주군의회 제266회 임시회에서 K군의원이 발언이 공직사회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 군의원은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을 두고 “어용 직협이다” 예산주기 아깝다고 발언해 공무원들의 항거가 거세다. 이날 열린 예산결산 제2차 추경예산 성주군 직협 예산심의에서 K군의원은 “성주군에 직협이 있어요. 먹고 노는 직협에 돈 주기 아깝다”며 “어용 직협이다. 직협이 직원들을 위해 뭐 해주지도 못 한다”고 발언했다. K군의원의 발언에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들고 일어났다. 직협은 “K 군의원은 허위사실을 공식적으로 애기했다”며 있을 수 없는 발언이라고 거칠게 항의했다. 직협 게시판에 K 군의원 비판글이 올랐다. 게시판에는“예산편성에 대한 본질없이 개인 사견을 쏟아낸 K 군의원은 자신이한말을 책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성주군 간부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직협은 “K 군의원이 실언을 하는동안 한마디도 못한 총무과장도 그저 답답할 뿐이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직협은 “K 군의원의 도를 넘어선 막말은 성주군 공직자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행동으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단체행동에 나설 태세다.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도 여론도마에 올랐다. 공무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김상우 성주군 직협 회장은 “직원을 대표하는 직협회장으로 K 군의원의 사과를 진정성 있는 사과로 판단,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혀 노조원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사고있다. 성주군청 공무원 B씨는 “직협 게시판에 K 군의원의 갑질 관련 신고 안내글을 올리지 말든가,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공식적으로 처리를 하지 않고 당사자들끼리 해결을 했다고 만족해 하는 것은 공직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목청을 높였다.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은 “직협에서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말해 예결위 전에 해당 의원이 사과를 하고 직협이 사과를 받아들고 성명서 대신 군의원 8명 전원이 유감을 표했다”고 군의회 차원에서 성명서를 발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발언 당사자인 K 군의원은 “전직 직협회장으로 직협의 역할이 미미해 표현한 것이 과했다. 이번 계기로 성주군 직협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법적 책임도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전까지 직협 게시판에 공개 게시돼 있던 해당 글들이 오후에는 회원 전용 게시판으로 바껴 배경에 궁금증을 낳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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