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1일 ‘영지설화공원 조성사업’ 3단계 2차분 공사를 다음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영지설화공원이 위치한 영지 저수지는 신라시대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달픈 사연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으로, 시는 이곳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테마공원이다.
2010년부터 추진된 영지설화공원 조성사업은 17만2000㎡ 부지에 166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 1‧2단계 사업은 영지순환 수변탐방로 개설, 수변식재 및 공원화사업, 3만7000㎡ 공원조성 등으로 2020년 12월 준공됐다. 이어 추진된 3단계 1차 사업은 7억4500만원 예산을 투입해 1만191㎡ 규모의 공원조성과 59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했다. 이번 3단계 2차 조성 사업은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화장실 2개소, 관리동 1개소 등 편의시설 및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게 골자다.
이준호 왕경조성과장은 “영지설화공원은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 이라며 “향후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및 경관조명 설치 등 3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윤용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