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독도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초‧중학교 독도지킴이 34명과 인솔자 6명으로 구성된 독도 체험 탐방단을 꾸려 7월 19일(화)부터 7월 21일(목)까지 울릉도 및 독도 탐방을 했다. 초ㆍ중학교 독도 교육은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독도 바로 알기와 독도 사랑 의식을 고취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독도지킴이 동아리’ 활동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처할 수 있는 민간 외교관을 양성하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초 7교, 중 8교 총 15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져 온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생 중에서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과 교내 독도교육활동이 두드러진 학생들을 선정하여 참여했다. 독도지킴이들에게 우리 땅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울진 후포항을 거쳐 울릉도에 도착, 내수전 전망대, 봉래폭포 등을 시작으로 예림원, 나리분지 등 울릉도 자연 및 생태 체험 후 독도 탐방을 했다. 아름답고 위풍당당한 독도를 보며 ‘우리 땅 독도’를 외치며 독도수호 선서식을 가졌고 365일 우리 땅을 지켜주는 독도경비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봉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