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고용률이 5년 만에, 경북은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2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구의 고용률은 59.3%로 2017년 2분기(59.3%)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다. 경북은 64.1%로 2013년 3분기(64.4)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분기 대구·경북 취업자 수는 78만9000명(대구 3만3000명, 경북 75만5000명) 늘어났으며, 실업자 수는 37만4000명(대구 15만8000명, 경북 21만6000명) 줄었다. 대구의 광공업생산 중 자동차, 트레일러, 전기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등이 늘었고, 서비스생산에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음식업, 금융·보험업 등이 증가했다. 수출은 화학물질·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자동차·트레일러 등의 호조에 힘입어 36% 증가했으며, 수입도 화학물질·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등에서 59.5% 늘었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5.5%)이 증가했지만 승용차와 연료소매점(-4.0%), 대형마트(-5.0%)는 판매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건설수주액 역시 건축, 토목부문 부진 등으로 33.4% 줄었다. 소비자물가는 전 분기보다 5.5%, 생활물가는 6.8% 증가했다. 인구 순유출은 3181명이며, 20대 청년 1628명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의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와 전기장비 및 1차 금속 부진 등으로 2.3%, 소매 판매는 승용차와 연료 소매점, 대형마트 등에서 1.8%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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