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학기에 초 34교, 중 22교, 고 31교, 특수 4교 등 모두 91교에 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로 5억6000여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 급별·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체험 학생안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당 2000만 원 내에서 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예산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의 교육에 필요한 교육용품 구입에 쓰인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63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94교(초 53교, 중 23교, 고 17교, 특수 1교)에 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동식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학생 안전 확보 능력을 높이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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