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13일까지 소속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금품·향응수수 행위 차단과 업무해태 방지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29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해태 방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등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유·초·중·고 등 전체 교육기관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해 △무단 지각·조퇴, 근무지 이탈 등 복무 점검 △금품·향응수수 행위, 공용물품 사적사용 등 추석 명절 취약시기 점검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시설 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점검 등이다. 김도형 감사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비위행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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