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학교ㆍ기관 급식종사자의 폐암 등 조기발견과 건강보호를 위해 폐암검진 대상을 급식종사자 전원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대상을 고용노동부 기준 보다 확대해 55세 이상, 근무경력 5년 이상을 기준으로 공ㆍ사립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원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근무경력, 연령 등의 제한 없이 올해 1차 검진 대상자 1005명 전원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실시한다.
그리고, 지난해 검진 결과 이상소견자에 대한 추후 관리를 위해 지역 대학병원 산업보건의, 호흡기전문의 등의 자문 등을 바탕으로 양성결절을 포함한 이상소견자 887명 전원에 대해서도 추가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대구ㆍ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전문인력이 관내 60교를 방문하여 현업근로자 상담을 진행하고, 산업보건의 4명이 관내 72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업근로자 건강 상담, 업무관련 질환 예방관리 활동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