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고등학교는 지난 4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제69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상서고등학교와 더불어 상서중학교도 동메달을 따내며 동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서고는 16강에서 전북 이일여고에 3:0으로 승리하며 8강전 경기 청명고를 만나 3:2 승리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문산 수억고에 3:1로 경기를 내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상서중은 16강 천안 용곡중에 3:1 승, 8강 경기 청명중에 3:2승, 준결승에서는 충남 논산여중에게 3:1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상서중·고등학교 탁구부는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되어있는 체계적인 지도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서로 의지하며 훈련에 매진한 끝에 10년 만에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동반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상서고 3학년 이나은 선수는 “중학교 후배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집중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상서고 최우환 교장은“탁구부 선수들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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