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주택가, 숙박시설 등에서 몰래 투약한 혐의로 58세 A씨 등 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140여 회 투약이 가능한 필로폰 4.3g 및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
피의자들은 먀약을 접하면서 서로 알게 된 사이로 A씨 등 5명은 지난해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교부, 투약한 혐의, 40대 B씨 등 2명은 A씨 등으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아 몰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투약 혐의자 B씨를 먼저 검거한 후, 3월 A씨 등 판매, 교부 혐의자들을 추가로 검거했고 윗선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