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은 27일, 사단 사령부에서 수성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50사단장 문병삼 소장과 수성대학교 김선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양 기관은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병 및 학생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은 △수성대학교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부대견학, 병영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성대학교는 △사단 장병들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공동 학술세미나 및 취업정보 설명회 개최, △AI·메타버스·IT융합분야 등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게 된다.
업무협약을 추진한 나현선 대위는 “학업을 통해 장병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수성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사단도 부대개방행사 및 병영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성대학교 학생들의 안보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