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올해 16교를 대상으로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보건실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곳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청은 초 5교, 중 5교, 고 6교 등 모두 16교를 선정해 4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안정실, 상담실, 처치 공간, 보건업무공간, 수세 시설 등 현대화된 시설과 보건실 운영에 필요한 기구와 물품 등을 갖추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003년부터 21년간 743교에 160억원을 지원해 보건실 현대화를 추진해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교직원에게 학교에서의 안정감을 높이고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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