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기계식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그동안 축척해 온 사고조사 기술력과 방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사고조사 수준을 고도화 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기계식주차장치 및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사고 공동 조사 협력 △사고 현황·원인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 △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업무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사고 발생 시 합동조사를 시행해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 원인분석 결과에 대한 정보와 사고 현황 및 자료를 교류해 사고조사 기법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기계식주차장 사고조사 제도를 고도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