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현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근 특화사업으로 특별식 지원 및 응급처치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상황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청송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협의체 위원(16명) 및 현서면 안녕살피미(30명)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 활용 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복죽을 만들고, 안녕살피미들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박명월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베풀어 준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청송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