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경주시 보건소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는 지난 8일 충북 오송 에이치 호텔에서 열렸다.
질병관리청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의 충실성, 목표대비 사업성과 달성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올해 실시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이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시는 지역 내 전체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교육 동영상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소와 관내 어린이집 등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감염시 발열, 오한, 근육통,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따로 없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최우수
경주시가 지난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협력도 등 4개 영역 26개 지표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택시 기사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운행 중 자살의 잠재 위험에 놓인 승객을 만났을 때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경주시의 ‘생생택시’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중증정신질환자 등록 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 사업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경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道 평생교육시책 추진평가 최고
경주시가 ‘2023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으로 우수 도시로 명성을 높였다.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 추진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평생학습 체계구축, 도민행복대학 운영 실적 및 성과, 우수시책 추진 실적, 도 및 전국단위 평생교육 활성화 기여도 등의 영역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평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내실있는 도민행복대학 운영, 스마트 미래학습도시 조성 기반 확대, 평생학습활동가 ‘학습이랑’ 활용 확대 등 시책사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그간 펼쳐온 정책들이 우수 사례로 인정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만의 특화된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시 브랜드화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 우수기관
경주시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3 숲가꾸기 사업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산림자원 육성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림관리 역랑제고를 위해 5곳 지방 산림청과 8개 도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평가로 실시됐다.
시는 ㈜풍산 안강사업장 내 화재 위험이 높은 국가 중요시설 주변 산림에 대한 산불예방 숲가꾸기로 산림의 밀도 조절과 숲 관리 사업의 적정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숲가꾸기 부산물 매각 수입을 산림 소유주와 협의해 7852만원의 세입 조치와 불우이웃돕기 1000만원 성금으로 사회에 환원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사업 시행 전부터 산림 소유주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설물 주변 산불 위험도에 따라 작업 공종을 다양하게 적용해 산불확산 지연의 사업효과를 제고한 점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업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
▣2023 추계 도로정비 우수기관
경주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3 추계도로정비 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구조물(교량 및 터널 등), 배수시설, 비탈면(낙석, 옹벽, 상시계측시스템 등), 월동(제설), 대책 등 12개 항목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시는 포장 노면과 주요 시설물의 적기 보수, 배수로 청소 및 제초 작업, 노후 인도 및 안전시설 정비 등 지속적인 보수작업을 통해 시민통행 불편 해소와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절기 충분한 제설 장비‧자재를 확보함을 물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간선도로 제설 준비와 함께 지역 31곳 상습 교통두절 예상도로를 중점 관리한 점도 인정받았다.
지난달 18일 새벽 이른 강설에 따른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려 도로 살얼음, 결빙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제설 작업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점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상의 도로관리 뿐만 아니라 상습 침수지역, 제설작업 등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쓴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대상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경북도 주관 2023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부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사업평가 우수시관 7곳(대상 1, 최우수 2, 우수 4)과 개인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평가는 시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활동실적 등 총 30개의 객관적인 지표를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경주시지회는 45명의 행복선생님들이 연간 59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관련 분야 전문성을 향상 시켰다.
행복선생님들이 올해 콩나물 기르기, 사각 거울 만들기, 국수 만들기 등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일감을 기획 어르신의 긍정적인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해 큰 호평을 얻었다.
지난 2월 사업명칭을 경로당 행복도우미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으로 변경해 행복선생님의 자존감 향상과 어르신들의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등록 경로당 633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여가활용과 경로당 운영비 사용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는 행복 선생님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한다.
▣시각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은상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 BI(Brand Identity)가 서울 종로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GLOBAL DESIGN iT AWARD 2023’ 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GLOBAL DESIGN iT AWARD 2023’는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분야 최대 행사로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수많은 디자이너, 기업, 감독 및 에이전시를 조명해오고 있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난 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선정돼 다양한 지역 MICE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올 8월에는 GGCL(Gyeongju Global Convention Landmark)이라는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의 BI(Brand Identity) 개발을 완료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의 BI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매력을 담고자, 지역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아이콘과 각각의 컬러로 표현해 경주만의 특색을 반영함과 동시에 복합지구 내에서의 다채로운 경험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김용국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앞으로 BI를 활용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며, 특히 복합지구 내 환경개선에도 BI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의 협력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전했다.
▣경주 백번광고,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경주시가 ‘2023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에서 경주 백번광고 구본율 대표가 출품한 ‘캘리서당 글의 정원’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백번광고가 함께 출품한 ‘한산도예’가 금상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경주에 있는 ‘개미광고’의 권인주 대표가 동상을 수상, 디자인 도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행사는 행정안전부·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주최했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제작환경 조성 및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 보급 등을 위해 올해로 37회를 맞은 우리나라 옥외광고 분야 최대 공모전이다.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캘리서당 글의 정원’은 아름다운 캘리그라프를 옥외 광고물로 활용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에서 선발된 동상 이상 우수작품 132점을 대상으로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KOSIGN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구본율 대표 등을 비롯한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들을 많이 제작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옥외광고 산업의 질적 수준 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오동, 보건복지서비스 최우수
경주시 황오동 행정복지센터가 경주시 주관한 `2023 제6회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대회` 일반읍면동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6일 경주시 전체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3년 제6회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대회가 추진됐다.
3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했다.
3분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지원 △인적안전망 운영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다.
10개 지표는 △초기방문상담 성실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인적안전망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지원 실적 등이다.
황오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인적안전망 활용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경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으로 지역 내 고위험 취약계층 생활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적극 추진했다.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을 활발히 운영, 주민밀착형 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해 2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했다.
이채두 황오동장은 “주민의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모두가 행복한 황오동 만들기에 힘써온 결과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관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동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따뜻한 황오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