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부동은 1일 백자산 삼보사 마당에서 남부동청년회(회장 김성진)가 주최하는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돼 추운 날씨에도 남부동민 1천여 명이 함께 뜻깊은 새해를 시작했다. 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산신제, 소원 빌기, 떡국 나눔 등 동민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남부동민뿐만 아니라 경산시민 모두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했다. 한편, 남부동은 안전한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변단체와 협조하고 자체 인력을 배치해 차량과 행사장 통제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이번에 새로 부임해 동민 모두 덕담을 나누면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어려운 지난해를 보낸 만큼 2024년 갑진년은 모든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고 풍요로운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신경운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