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염원하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대가야대종 타종 행사를 대가야생활촌 내 대가야종각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타종 행사는 군민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향토가수 최비송, 고령의아들 강태풍, 6시 내고향 청년회장 손헌수, 댄스트롯퀸 지원이 등 연예인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또 2023년 군민 소감 인터뷰 영상 상영, 타종인사 60여 명의 타종, 주요내빈의 신년인사와 더불어 고령문화원 합창단, 다산면 미라클 합창단과 함께 새해 행복을 희망하는 군민 대합창과 새해 희망 불꽃쇼 등으로 진행됐다. 또 현장에 모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갑진년 새해 희망을 적을 수 있는 소원지와 소망풍선을 배부하고, LED 조형물로 만든 포토존 운영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및 4-H연합회 등에서 따뜻한 음료도 제공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날 신년인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두 번째 타종식 행사로 올해는 높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배영백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