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근남면 노음리 수산교에서 성류굴 가는 길에 조성한 보행자 데크가 벚꽃 만개와 함께 봄기운을 느끼는 새로운 명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2023년 1차 800m가 설치,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 추가로 265m 설치가 완료됐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행자 데크는 지난 주말 벚꽃 만개로 많은 주민들이 찾아 새로운 벚꽃길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는 기존의 가로수 훼손을 최소화 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성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성류굴 벚꽃길이 데크 조성으로 그 명성을 더해 최고의 가로수 길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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