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26일과 8월 2일, 마을 내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요리COOK 조리COOK”이라는 이름으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퓨전음식인 로제짬뽕파스타와 트러플멘보샤 만들기 그리고 블루베리크림치즈푸딩, 초코바나나 및 멜론보틀케이크 만들기와 같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맛의 음식을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서고등학교의 봉사동아리 “유니셰프”가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요리수업 진행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참여한 두류초 학생은 “여러 가지 재료로 색다른 음식을 내 손으로 만들어보니 너무 뿌듯하고 고등학생 형, 누나들이 옆에서 친근하게 도와주어서 더 재밌는 체험이 되었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정순 추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 해주신 상서고등학교 봉사동아리분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 전체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완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