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완익 기자] 제1회 대구광역일보배 전국 장애인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아백화점(수성점) 지하 2층 PARKYA 스크린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일보가 주최하고 대구시장애인골프협회·(사)아사아파크골프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대회에는 서울, 강원, 경북, 경남, 전남,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남녀 선수 42명이 참가해 실내 스크린 코스에서 기량을 겨뤘다. 지역별로는 서울·강원·영남·호남 등 6개 권역 참가로,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의 장을 넓혔다는 평가다.
대회 입상자는 우승 정하혁(경북), 준우승 임종관(서울), 3위 김병호(경북), 4위 황정인(경북), 5위 이종식(울산) 순으로 결정됐다. 홀인원상은 김정섭(경남)이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됐으며, 그 외 순위 입상자들에게도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장세욱 ㈜모든tnS 대표, 배철훈 ㈔아시아파크골프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 진행은 진봉환 대구시장애인골프협회 사무국장이 맡았고, 시상식 진행은 김도영 파크야 교육본부장이 진행했다.
주최 측 김성용 대구광역일보 대표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전국 선수들이 함께 교류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인호 대구시장애인골프협회 회장은 “선수들이 실내 스크린 환경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며 기량을 펼쳤다. 장애인 골프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대회 운영을 위해 협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대구시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대회 관계자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국 교류 확대를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으며, 제2회 대회는 2026년 봄 또는 겨울 개최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