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조직 내 수평적 소통문화 조성과 실질적인 소통채널 구축을 위해 4월 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부공무원과 직원 간의 솔직한 의견을 공유하고, 조직 내 소통 방식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미팅에는 남건 부군수를 비롯한 6~9급 공무원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내 소통 구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간부공무원과 직원 간 소통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간부공무원과 직원 간 소통 문제가 특정 세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이어져 온 구조적인 문제라는 데 공감하면서도, 울릉군이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이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기존 소통 방식이 형식적·일방적 전달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보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소통 방식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와 함께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직원뿐만 아니라 간부공무원의 입장과 애로사항을 함께 고려하는 상호 이해 기반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울릉군은 이번 브라운백 미팅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과제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남건 부군수는 “브라운백 미팅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였다”고 말했다.정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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