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영덕 시대 막을 올리는 ‘조주홍 號’가 출범했다. 영덕 정치에 던지는 과제와 의미는 상당하다.영덕의 새시대를 여는 조주홍호가 짊어져야 할 과제와 넘어야 할 산은 너무 많은 탓이다. 어쨌든 조주홍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영덕군정을 이끌어 나간다.과거의 담습을 과감히 벗어던지는 개혁의 바람이 불고있는 셈이다.    조주홍 호가 출범하면서 ‘소통의 정치’의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않다.군민들은 `국민의 힘` 군수를 선택한 반면, 영덕군 의회는 일부 민주당을 선택했다.조주홍 영덕군수가 극복해야 할 첫번째 관문은 여당 군의원과의 화합이다.집행부와 갈등을 빚을 경우,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9기의 미래는 결코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주홍 영덕군수가 넘어야 할 산은 너무나 많다.   당면과제가 경북도를 넘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이다.경북도와 중앙정부의 소통이 단절되고, 야당 군수가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각종 현안이 뒷걸음질 치거나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시급하다.조 군수는 정부에 목소리를 높인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지난 1일 민선9기 출범한 자리에서 "원칙과 소신을 갖고 영덕군민을 의한 정치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당당히 자신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동해안시대 사업은 눈앞의 과제다. 이들 현안은 내부 결속과 함께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사실상 실현이 불가능하다.지역민들은 민선 9기 군정은 영덕발전을 위해 영덕군의회는 물론 정부와의 관계 설정에 심혈을 기울여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절이 아닌 소통이다"라고 조언했다.영덕에 원전이 유치되면서 조 군수가 풀어야 할 과제도 산 더미다.영덕 원전 유치가 확정되었지만, 실제 건설과 운영까지는 여러 난관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핵심은 △송전망 확충 △방폐물 처리 △주민 수용성 △정책 연속성 4가지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2037~2038년 준공 목표를 맞추려면 인프라와 사회적 합의가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   조 군수가 무엇보다 풀어야 할 과제는 군민 대통합이다.선거후유증 털고 영덕의 힘을 모아야 할때다.영덕의 100년 미래를 다시쓰는 걸작품을 만들기에 밤잠을 설쳐야 한다.지금 영덕군민들이 바라는 것은 선거에서 불거진 대립과 갈등을 청산해야 한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나온다.군민들은 “지지후보를 놓고 지연 학연 혈연 등으로 갈라진 반목과 대립, 갈등을 하루빨리 털고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하나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금권·관권선거 논란과 학연, 혈연, 소지역주의 등 고질적인 선거 병폐도 여전해 지역과 군민통합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출범한 민선9기는 안으로는 군민통합과 균형발전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하는 영덕의 명운이 걸린 4년이기도 하다.영덕사령관이라는 지휘봉을 잡으면서 본인이 그려온 `영덕의 새 설계`에 모든 눈이 쏠려있다. 그가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다.새로운 동해안 시대, 새로운 영덕, 종해안 중심도시 영덕을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가 그의 어깨를 지그시 누르고 있다.   강한 지도력으로 영덕군정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주문도 쏟아지고 있다.영덕의 재정자립도는 밑바닥 수준이다.2025년 영덕군의 재정자립도는 15.9%이다.영덕군이 재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중이 낮아 중앙정부 이전재원 의존도가 높다. 조 군수가 첫발을 내딛는 민선 9기 영덕군정.벌써부터 조 군수의 영덕의 밑그림을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행보의 `바로미터`는 바로 조 군수가 강조했던 `에산 1조원 시대`이다.군민들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구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제 조 군수는 영덕 발전의 중심이 됐다.  군민들의 기대와 달리 사령관에 올랐다는 도취에 칼자루를 휘두른다면 오히려 거대한 역풍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지금은 대통합을 내세워야 할때다. 그래야만 민심이 수습되고, 새로운 영덕의 동해안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다.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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