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 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추경호 대구시장은 2일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과 CCTV통합관제센터 등 안전관리기관을 잇달아 방문하고, 시민안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119종합상황실을 먼저 찾은 추 시장은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안전본부와 의료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누구의 책임인지 따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시가 조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나서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폭염 및 장마에 대비한 점검과 당부도 이어졌다. 추 시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고 장마도 예보된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안전본부가 시민 안전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정말 다급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119를 찾는다”며 “작은 신고라도 놓치지 말고,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대원들의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며 “안전장비와 첨단장비 확충 등 필요한 지원은 시 차원에서도 적극 살피고, 중앙정부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구광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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