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봉곡중학교(교장 이희욱)가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한 2013 전국 학생발명상상화 및 캐릭터, 디자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발명상상화(유치원, 초), 발명캐릭터(초, 중, 고) 발명디자인(중, 고)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는데 전국 17개 시·도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424명이 학교는 물론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참가했다.
전국대회에 3명이 참가한 봉곡중학교는 3학년 김연지 학생이 캐릭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디자인부문에서 3학년 장원주 학생이 금상, 3학년 배정윤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 3명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 학교의 명예를 크게 드높였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그리기로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과학부장 김선숙선생님은 “학교에서 지난 3년간 ‘노벨과학상을 꿈꾸며’란 주제로 과학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실시,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에 힘쓴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