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이 13일 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21일 민주당이 철도노조 파업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국민들의 불편과 물류 차질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는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철도노조의 파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며 "정치권 전체의 신뢰만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더 이상 철도파업을 부추기는 데 동참하지 말고, 철도노조가 파업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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