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GKS 우수 교환학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우수 교환학생 지원 사업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국내 수학 의지가 적극적이고 우수한 외국인 교환학생에게 4개월에서 10개월간 매월 80만원의 체재비와 정착비, 왕복항공료, 의료 보험료 등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환학생 수, 영어 강좌 지원, 한국어 학습 지원, 기숙사 제공 환경, 교환학생 제도 관련 국제화 추진 실적, 수학 환경 및 교환학생 관리 우수 사례 등의 항목을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5명의 외국인 장학생 후보를 추천했다.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교환학생 지원 사업 선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외부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의 2013년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국제화 부문 전국 17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국제화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