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유승민 의원 같은 능력있고 소신있는 정치인을 보듬고, 끌어 안아야 한다”고 말했다.이 전 총재는 이날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유 의원의 부친인 고 유수호 전 의원의 빈소를 조문한 후 “박 대통령께서 유 의원을 ‘배신의 ..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부친 유수호(85) 전 국회의원의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빈소에는 8일에 이어 9일에도 정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새누리당에서는 친박(친박근혜)·비박계를 가리지 않고 빈소를 찾았고,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쪽 인사들도 조문했다.오전 11시30분 고인과 유 의원 모두 정치적 인연이 각별..
역사교과서 국정화 역풍으로 하락세에 있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1월 첫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41주차 지지율은 한 주 전에 비해 1.5%포인트 오른 46.0%를 기록했다.반면 ‘국정수행을 잘못..
대구시가 시내버스업체 직원채용 비리근절을 위해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채용때 뒷돈거래 여부 등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나 조사방식에 문제가 있고, 버스회사들도 운전기사들에게 압력과 회유를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면서 운전기사의 고용 및 임금이 안정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9일 내년 20대 국회의원총선거 지역 선거구수를 260석으로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수를 40석으로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발표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선거구획정기한인 11월13일은 물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12..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선거구획정 법정시한인 오는 13일까지 양당 대표가 참여하는 ‘4+4 회동’을 통해 선거구획정 담판을 짓기로 합의했다.양당 대표는 이날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로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4+4 회동 대상은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원내..
□ 북구청◇6급 전보 △환경관리과 채영수, △침산2동 김성길 ◇7급 전보 △재무과 오명섭 △민원여권과 서성화 △경제진흥과 이기진, 김헌욱△평생학습과 빈정은 △도시안전과 홍승백 △검단동 김한해 △국우동 도경선 ◇8급 전보 △재무과 안인선 △경제진흥과 박동진 △건축주택과 이금옥 ◇9급 전보 △민원여권과 박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5차례에 걸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관리하고 있는 중저준위 방폐물 800드럼을 반입한다.이번에 경주 방폐장으로 운반되는 방폐물은 연구원이 관리하고 있는 중저준위 방폐물 3만여 드럼중 서울에 보관 중인 516드럼과 대전에 보관중인 284드럼이다. 공단은 내..
수백차례에 걸쳐 허위 보험 청구서를 작성해 수억원의 보험료를 받아 챙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상주경찰서는 허위 보험 청구서를 작성해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타 낸 A(58)씨를 사기 혐의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보험회사들을 상대로 10여종이 넘는 보험..
대구지검은 9일 무주택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대출제도’를 악용해 대출금 13억9300만원을 편취한 대출브로커 등 일당 2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근로자 주택전세자금 대출은 시중 6개 은행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받아 실행하는 대출 제도로 시중은행에서 대출금 회수불능 시 주택금..
대구 달성경찰서는 야간에 상가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전모(3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9월1일 오전 1시45분께 달성군 한 여성의류매장 주인 최모(46·여)씨가 퇴근한 사이 가게에 들어가 71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변변한 직업없..
대구 이월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이월드에서 제3회 이월드 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별빛축제는 ‘빛과 함께 춤추다’라는 주제로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월드 내부 곳곳에 830만개의 불빛이 이월드 전체를 비출 예정이다.또 10만송이의 오색빛장미는 세계최대규모의 빛장미를 활용해 ..
대구시의회 최광교<사진> 의원은 9일 기획행정위원회의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다한 순세계잉여금 발생에 대해 지적하고 부실한 재정운용을 막기 위해서는 세수추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의 순세계잉여금 발생은 2010년에는 268억원에 불과했지만 2014년에는 무려 38..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감독에 나선다.9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건설현장 45여 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동파, 화재, 폭발 및 질식, 붕괴 등의 우려가 있는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감독’을 실시한다.이번 감독은 △콘크리..
#. 지난달 23일 이륜차 추돌 후 도주한 운전자가 1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당시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남아있던 페인트 조각을 수집하고 분석해 관내 흰색 자동차를 전수 조사한 뒤 사고 발생 13시간 만에 운전자를 검거했다.경찰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사망 뺑소니 교통사고..
대구 경찰이 3만4000여명에 달하는 지역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과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인력을 투입한다.대구지방경찰청은 올해 대학수학능력 시험 당일인 오는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경찰 등 431명,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회원 224명, 교통순찰차 등 기동장비 150여대를 동원해 특별근무를 실시..
1년 넘게 이어온 경북대 총장 공백 사태에 경북대 교수회가 사태해결 방안을 놓고 9일 교수 총투표를 강행하면서 경북대 사태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앞서 김사열 1순위 총장후보자는 지난 7일 호소문을 통해 “총투표는 학교를 혼란과 갈등으로 몰아넣는 처사다”며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김 교수는 “총투표는 교육..
조희팔(58)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씨 범죄수익금 10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내연녀 김모(55)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50대 여성 손모(51)씨도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씨는 조희팔이 2011년 12월 19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한 가라오케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알..
남구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한국도시설계학회가 개최한 ‘2015 추계학술대회’에서 특별 세션으로 다뤄졌다.9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2015 추계학술대회’는 남구의 도시재생지역을 현장 답사하고, 오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업창업관에서 남구의 도시재생을 특별 세션으로 한 학술발표대회가 진..
대구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10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졸업 등으로 우려되는 청소년 비행·탈선을 막기 위해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 및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 선도·보호유공자 표창, 청소년선도보호 결의문 낭독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 후 청소년에 대한 범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