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자체감사 기능이 유명무실하다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경북도와 일부 시·군이 자체감사에서 규정대로 처리하지 않고 ‘제 식구 감싸기’를 해오다 감사원에 의해 적발된 것은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22일 감사원에 따르면 경북도는 의성군 종합감사..
7월 4주차 개봉 영화 1편과 주요 영화 간단평◇즐겨요…‘암살‘(감독 최동훈)최동훈 감독 ‘암살’, 관객 저격 성공…첫날 47만명↑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을 만든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개봉 첫날 47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저격에 성공했다.영화진흥위원..
본격적인 피서철이다. 여름 피서는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물이 제격이다. 영천시는 대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아름다운 청정자연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포은 정몽주 임고서원, 화약발명한 최무선 장군,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박인로 등 역사인물의 문화유적지도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다. 시원한 물놀..
태백산맥의 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영덕군은 면적의 80%이상이 산지로 이뤄져 있으며 산지 곳곳에서 모아진 물줄기는 오십천, 송천을 거쳐 95km나 되는 해안가에 걸친 광활한 바다로 흘러간다. 강과 산과 바다를 한눈에 품은 멋진 풍경과 복숭아, 황금은어 등 빼어난 특산물 먹을거리를 자랑하는 영덕은 여름철 최고의 피서..
김관용 경북지사는 23일 불우아동 1004명씩을 교차 후원하는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차 도청을 방문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련기사 2면>
경북도와 구미시는 23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에서 LG디스플레이㈜와 1조5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김관용 지사, 한상범 LG디스플레이 CEO, 남유진 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심학봉 국회의원, 권동섭 LG 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김익수 구미시..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가격 상승률 상위 10곳 중 7개 지역이 대구시 기초자치단체로 나타나고,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최고 100대1을 넘어서는 등 대구지역 부동산시장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주택시장의 이상과열로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구 위원장은 24일 오전 열리는 ..
성주군 성주읍 삼산2리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성주군 삼산2리 주민들이 인근 지정폐기물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1급 발암물질(페놀)로 인해 수년간 고통을 겪고 있다. 성주군 산업단지 내 있는 지정폐기물 매립장은 2013년 가동을 시작했지만 삼산 2리 주민들은 이를 전혀 모른 채 지내오다, 지난해 화재가 발..
칠곡경찰서는 22일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한 A(72)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45분께 경북 칠곡군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씨(39·여)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B씨는 A씨의 체포 이틀 전인 지난 20일 오후 1시1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대구역 광장에 불을 지른 신모(62)씨를 공용건조물방화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36분께 동대구역 8번 출구로 나가 약 40m 떨어진 광장에서 미리 준비해 온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은 광장 바닥 등을 일부 태..
대구 남부경찰서는 유명 브랜드 등산복의 ‘짝퉁’ 제품을 만들어 20억원 상당을 판매·유통시킨 업자 소모(68·여)씨와 의류도매상 송모(61)씨 등 10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소씨 등은 지난 3월-5월 대구시 북구 자신의 자수공장에서 유명 등산의류 브랜드를 베껴 만든 제품..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는 대구시교육청과 지난 20-21일 양일간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대구시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안전담당 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담당 교사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대구지역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A반은 대구지역본부에서 B반은 대구서부지사에서 운영했다.연수에선 일선에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22일 대구시의 지역축제인 ‘치맥 페스티벌’에서 국민중심의 정부3.0 병무홍보와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경병무청이 대구시의 지역축제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직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개막 첫날부터 15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막한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개막식이 열리기 7시간 전인 낮 12시부터 행사 참여자가 몰려들어 이날 하루만 15만여명이 축제를 찾았다.치맥축제 연계 행사장소인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에..
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의원들이 감사기간 해당 읍면동에서 특산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경주시의회 정현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3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회운영위원장인 박모 의원의 사퇴와 제2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인 손모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정 의원은 “지난 15일 행정사무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최영래)은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 협조와 복무관리 실태확인을 통한 복무부실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22-23일 양일간 영덕군청과 울진군청에 대해 합동 실태조사를 벌였다고 23일 밝혔다.합동 실태조사는 복무지도관과 담당과장이 직접 복무기관을 방문,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심과 ..
오염돼 폐기 처분 대상인 ‘쓰레기 계란’으로 중·고등학교 학교 급식 반찬과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 제빵 제품을 만들어 납품한 업자 등이 검찰에 적발됐다.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제과·학교급식납품업체 대표 A(46)씨와 또 다른 제과업체 대표 B(50)씨, 이들에게 불량 계란을 공급한 무허가 계란 가공업자..
경주환경운동연합은 21-22일 양일간 강동일반산업단지의 산업폐기물 더미 붕괴사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인근주민의 건강피해가 방치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또 사고조사 및 복구에 주민참여가 보장되지 않는 심각한 문제를 확인했으며 붕괴사고로 인해 2차 오염도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2일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방폐물 운반선박 승선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체험 행사에는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와 양남, 양북, 감포읍 발전협의회 및 이장협의회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방폐물 운반선을 둘러보고 방폐물 운반시 안전성 확보방안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하계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한다.23일 국립대구과학관에 따르면 과학관 야외공간에 조성된 물놀이 체험장은 최대 200여명 수용 가능한 규모의 수영장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3천원이다.국립대구과학관은 하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