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탈 때마다 기사 눈치를 봐야 해서 택시 타기가 두렵습니다." 김천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 공공기관의 직원 A(35)씨는 김천에 온 뒤부터 택시 타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택시 타기가 어렵다는 것은 김천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직원의 공통된 의견이다.공공기관 직원이나 이곳을 방문하려는 사람은 흔..
영남대의료원이 신생아실에서 근무했던 의료인의 결핵 발병과 관련, 1차 역학조사 결과 결핵 감염자는 없다고 22일 밝혔다.1차 역학조사는 밀접접촉신생아로 분류된 18명에 대해선 가슴엑스선과 투베르쿨린피부반응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했으며, 비밀접접촉자 68명은 역학조사대상자는 아니지만 부모가 원할 시 동일한 검진..
대구 시민들 대부분은 심야약국이나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약국이 있는지 조차 모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대구시가 지난해 12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대구시민 7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설문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조사됐다.22일 대구시에 따르..
대구·경북 일대서 일하는 여성의 수호자로 활동하는 대구여성노동자회는 오늘도 바쁜 일정에 분주했다.일하는 여성을 위한 무료상담과 교육활동, 성희롱 예방교육 등 여러 상담·교육에 이어 피해 받는 여성의 대변자로도 활동하고 있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실정이다.‘일하는 여성의 생명력으로 삶의 가치를 창..
주식회사 삼호는 대구 북구 금호택지개발지구 C2블럭에 들어설 ‘e편한세상 대구금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3일 오픈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금호는 3만79.8㎡의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7~25층, 7개동 규모로 건립한다. 전용면적 ▲74㎡A 46세대, ▲74㎡B 152세대, ▲84㎡A 267세대 ▲84㎡A-1 12세대 ▲..
▣"클라라, 넌 설레인다" (X)지난 14일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의 언행 때문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낸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클라라는 회장이 "넌 신선하고 설레인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고, 대다수의 언론사가 문법적 오류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했다. 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연금·고용·산재 등 4대 사회보험료 체납업체 등 체납자에 대해 관세청 관세환급금을 압류한다고 21일 밝혔다.관세환급금은 수출물품 제조에 사용한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납부한 관세를 업체들에게 환급해주는 제도이다.건보공단과 관세청은 지난 14일부터 체납자가 관세청에 관세환급을 신청하면..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6277억 원 규모의 환경시설공사 70건을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1건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입찰) 방식으로 집행하며, 나머지 69건은 일반경쟁 방식(적격심사 또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으로 진행한다.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지난해 103건에 비해 32% 줄었지만 발주금액은 지난해 450억원에서..
정부가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표준근로계약서를 추가로 개발·보급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화 등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 근로조건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2012년 기준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에서의 종사자들은 61만1000명에 달한다. 스탭들은 2만5000명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문화..
2013년에 발생한 원전 부품 납품비리 사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전 운영과 건설을 분리하는 등 선진국형으로 구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일총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21일 KDI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전 조달 정상화방안' 국제세미나에서 "원전조달시장 문제를 해결..
발전소 설비 납품과 관련해 금품을 주고 받은 발주처 한국전력 자회사 임직원들과 대기업 시공사, 납품업체 직원 등 27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기소됐다.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지용)는 21일 납품업체의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두산건설 이모(48) 부장 등 3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21일 오전 9시께 경주시 노동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상가내 4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정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상가가 전소돼 굴삭기로 잔해를 철거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1일 오전 5시12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의 상가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건물 내부 59㎡와 오토바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5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건물 안에 있던 윤모(33)씨 등 3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
20일 오전 10시28분께 칠곡군 가산면 도로에서 박모(61)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 앞부분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일 오후 4시께 경산시 경리의 교차로에서 다마스 차량과 SM7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마스 운전자 김모(42)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SM7 운전자 안모(59)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교차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김천경찰서는 21일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려는 구매자들에게 물건을 싸게 팔 것처럼 속여 대금만 가로 챈 혐의(상습사기)로 박모(21)씨와 이모(22)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또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임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박씨 등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최근까지 중고..
대구 강북경찰서는 21일 전국을 돌며 귀금속을 훔친 임모(31)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40분께 대구시 중구 대신동 이모(55)씨의 귀금속 상점에 들어가 금목걸이(시가 35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서울과 부산을 돌며 모두 5회에 걸쳐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
하루가 다르게 시대가 급변하면서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情을 나눴던 사회가 ‘능력제’로 바뀌고 이에 따른 개인주위가 성행하면서 depression(우울증), bipolar(조울증)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이들에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이들이 소속돼 있는 직..
아동학대 사태가 대한민국을 뒤 흔들고 있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
정부가 청소년들의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고열량 저영양 식품' 규제가 1회 제공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