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이진한)은 부동산 경매사건에 공사대금채권이 있는 것처럼 허위 유치권을 신고하거나 가장 임차인을 내세워 임차보증금 배당을 요구한 경매 입찰 대리 브로커 등 경매질서교란사범 18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부동산업자 A(5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또 경매 브로커 ..

대구의 한 전자제품 판매점 직원이 고객 돈 수억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대구의 한 전자제품 판매점의 팀장급 직원 A(32)씨가 고객들에게 돈을 받아 챙긴 뒤 돌려주지 않고 자취를 감췄다는 내용의 고소가 접수됐다.현재까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선풍기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3일 오전 1시17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면 한 화학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나 집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2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내부 방바닥에 놓여 있던 선풍기가 불에 탄 채 발견됐고 기숙사에 사는 ..

상주경찰서 청리파출소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30분경 상주시 외남면에서 함께 거주하던 할아버지 A(76)씨의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B(27)씨를 주민들이 신고, 신속 출동해 지난달 30일 오전에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조부와 함께 거주하던 B씨는 가정문제로 격분, 마루에 휘발유를 뿌리고, 신문지에 불..

3일 새벽 4시8분께 대구 달서구 감삼동의 한 도로에서 전모(18)군이 몰던 카니발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전군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강모(18)군 등 남·여 고등학생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전군은 운전면허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 차를 몰고 나왔다가 운전 부주의로 빗길..

3일 오전 1시17분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비슬로의 한 화학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불은 기숙사 천장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3분만에 진화됐다.화재 당시 기숙사 내에는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선풍기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

 올해는 지난달부터 찌는 듯한 날씨가 이어져 예년보다 일찍부터 시작된 여름 더위에 체력이 떨어지고 지치기 쉬운 요즘 김천시는 무더위를 잊고 김천의 숨겨진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피서관광지 10선을 선정했다.선정된 김천시의 피서관광지는 수도산 자연휴양림, 부항댐, 무흘구곡의 사인암(捨..

대구사는 외국인구 3만5천명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인 3만명을 넘었다.대구 중심도시 동성로 주말이면 외국인들로 넘쳐난다.다양한 외국어가 뒤섞인 이국적인 간판들이 눈에 띈다.간판이나 분위기를 봐서는 이곳이 한국인지 외국인지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다.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이미 150만명을 넘어섰다.외국인..

김관용 경북지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따른 국빈 환영만찬에 초대를 받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과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및 실크로드 협력사업 등 중국과의 교류협력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자치단체장 중에서 유일하게 초대를 받은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2009년 경주 방문 시..

포항시는 오는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라는 구로를 걸고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연다.국제불꽃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2004년 포항시와 포스코가 시민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한 불빛축제는 11회..

호텔,고객대상 수년간 속칭 '블랙딜러' 고용순서 조작 탄카드사용25억5천만 고객돈꿀꺽문화관광부, 사기도박 대구카지노 현지 실사    대구최고의 호텔 대구 인터불고호텔이 구린내로 가득찼다.고객들을 상대로 수년간 속칭 '블랙딜러'를 고용해 순서가 조작된 '탄카드'로 수십억원의 고객 돈을..

14면 특집안 효종 영주시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와 신규사업 발굴 등 시정을 역동적으로 이끌고 시장과의 호흡도 맞추면서 직원과의 소통행정을 펼쳐 전문행정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 부시장은 지난해 7월 1일자로 영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경북도 및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

대한민국 대표 감성그룹 god데뷔 1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뜨거운 도시 대구에서 펼쳐질 다섯 남자의 열정 가득한 무대 15주년 프로젝트로 돌아온 god가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god의 데뷔 15주년을 기념, 10년 만에 완전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로 예매 전부터 언론과 SNS 등에서 높..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란 주제로 아시아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폐회식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은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둘러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JTBC의 갈등이 법정공방으로 비화할 조짐이다.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JTBC는 지난달 4일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벌인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결과를 입수해 먼저 보도했다.협회 측은 “JTBC는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

길환영(60) 전 KBS 사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KBS 사장직에 3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KBS 이사회가 지난 23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벌인 사장 공모에 KBS 전·현직 인사 22명, 비 KBS 출신 인사 8명 등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류현순(58) 전홍구(58) 현 KBS 부사장을 비롯, 강동순(69) 전 KBS 감..

아시아에 전해 내려오는 신화, 민담, 서사시 등의 옛 이야기들이 세계인과 함께하는 공모전을 통해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로 되살아 난다.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8월 31일까지 '2014 아시아 창작 스토리 국제 공모전'을 연다. 문체부 선정 '아시아 200대 스토리'를 소재로 한 웹툰과 동화 부..

상반기 40대 여성이 가장 많은 도서를 구입하는 등 독서 인구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서점 예스24가 지난 1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베스트셀러를 분석하고 도서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대 여성은 성연령별 판매권수 점유율에서 23.6%로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조사에..

김해숙(62) 국립국악원 원장이 3~6일 독일에서 열리는 루돌슈타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김 원장은 페스티벌 주최 측이 관객들에게 추천하는 '헤드라이너'(가야금 명인)로 선정돼 영국 포크가수 준 테이버 등과 함께 페스티벌을 꾸민다.김 원장의 공연은 2012년 라디오 프랑스를 통해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음반이 ..

귀국길에 '엿 세례'를 받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모습에 외신들도 일제히 관심을 나타냈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대표팀의 부진한 성적에 크게 실망한 한국팬들이 입국장에서 분노를 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한 극성팬은 대표팀을 향해 한국의 전통 사탕인 엿(yeot)을 집어 던졌다"..